China-Beijing
第四日 萬里長城 #4
YS Song
2006. 11. 12. 22:18
장성 사진들 마지막....
공항에서부터 러시아나 동유럽 사람들 무지 많았는데...아마도 거리 상으로 가까워서 많은 듯 하다....
이 두명도 영어는 아니고...자기네들 말로 뭐라 뭐라 그러면서 사진 찍고 있었는데...아주 아크로바틱한 포즈들이 인상적이었..
장성을 다 보고 나서...이제 다시 화차를 타고 내려가야한다....
첨엔 내려가는 화차도 기계로 내려가는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고..
맨 앞 카트에 직원이 타서는, 브레이크로 조절하면서 한 무리의 카트를 끌고 내려가는 그런 거였다....
장성 입구에는 곰 동물원이 있었다....
근데 해 질 무렵이라 그런지..사람도 별로 없고...정말 황량 그 자체...
빠따링슝러위엔......팔달령 곰 동물원 정도....
대학교 때 그렇게 공부 안했는데도...뭐 이 정도 하는 것만 해도...정말 다행....
화차 안내판과 이름 모름 장군상...원래 이 동네에 곰이 많았나 보다....
원래 돈 받고 기념 사진 찍어주는 곳인데...파장 분위기라 그런지 그냥 가서 찍어도 뭐라는 사람 없었다...
위 표지판은 웨이셩지엔(화장실) 안내판인데, 가봤더니 유료 화장실이라 그냥 참기로 했다....
그렇게 가 보고 싶었던 만리장성을 떠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