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dives
[5D]몰디브 6일 #4
YS Song
2011. 9. 4. 21:55
체크아웃을 도와줄 우리 버틀러가 오기 전까지
아쉬운 마음에 테라스와 방갈로주변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특히나 앞으로 이런 수상 방갈로에서 또 언제 묵을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 깊은 물엔 못들어갔지만 그래도 나름 물고기 구경 열심히 한다고 고생한 쪼우...
이제 동남아는 못가겠지...몰디브에서 눈 버려놔서...ㅎㅎ
다음엔 바다가 없는 곳으로 가야할 듯...
내 사진 중엔 이게 젤 맘에 든다.
막판이니 그냥 막 찍는 거다.
정말 몰디브 같은 환경에서는 죽어도 여한이 없겠더라.
저 맞은 편 섬....언젠간 꼭 가고 말테다.
작지만 정말 맘에 들었던 테라스....
개인 풀이 좀만 더 컸으면 좋았겠지만, 어차피 햇빛이 너무 강해서 오래 들어가 있진 못했을 거다.
요 사진도 맘에 든다....흐릿하게 나와서...ㅎ
평생 잊지 못할 몰디브 바닷물...
"방해하지마"와 "청소해줘" 팻말....
우리 방갈로 나오는 골목....
오른쪽이 우리 방갈로. 섬에서 약간 멀긴 했지만 정말 좋은 곳이었다. 이글레이도 보고 새님도 날라오고....
우리 맞은편 방갈로....이쪽편 방갈로들은 우리랑 뷰가 또 달랐을 것이다.
몰디브 바다 만큼 이뻤던 몰디브 구름....
반납하기 위해 내어논 스노쿨링 장비....공짜라 잘쓰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좀 낡긴 했다. 특히 구명 조끼...
방갈로 앞에서 마지막으로 찍는 내 사진들....
마지막까지 힘차게 점프....이제 쪼우도 쩜프샷 잘 찍는다.
이건 뭐 거의....몰디브에 나타난 아시아 유인원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