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선유도 공원 #2
YS Song
2012. 12. 2. 19:32
나중에 집에서 탐론 렌즈의 떨어지는 개방 화질과
뭔가 오두막 기본 셋팅이랑 안맞는 거 땜에 급 우울하긴 했지만
그래도 선유도에서 렌즈 바꿔가면서 셔터 누질러댈 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남들 시선 신경 안쓰고
다양한 화각으로 찍고 싶은 대로 맘껏 찍어보는 그 느낌...
언제나 너무 좋다.
한쪽에 있던 놀이터(?)로 이동해서...
얼라들이 거의 없어서 좋았다.
엑스트림 스포츠 도전 중인 쪼우...
1년에 한 번뿐이라서 매우 아쉬운 울나라 가을....
팬케익 개방샷....
탐론 개방샷...
새삼 느꼈지만, 손떨방 없는 망원 렌즈는 정말 아무나 다루는 영역이 아닌 듯...
배경이 이뻐보여서 함 세워봤는데...
나름 맑고 푸르른 느낌??
옷 사준다는 미끼로 점프샷 시도...
선유도 공원이 왜 출사 장소로 왜 그리 인기가 많은지는 조그만 돌다 보면 금방 느끼게 된다.
이런 사진 볼 때면 다시 니콘으로 함 가볼까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오막삼 정도 업글하면 나아질까....꼭 그렇지도 않을 듯...
맘 같아선 단렌즈로 풀 구성해서 니콘 플프레임으로 함 가보고 싶다.
예전에 잠깐 시그마 2.8 망원보다 개방 화질이 떨어지는 듯...
잠자리 채집에 도전 중인 쪼우....
배경이 좀 지저분하지만...그래도 나름 맘에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