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오사카 #16 - 6D
교토에서의 첫 목적지는 후시이 미나리 신사...
사진에서 봤던 붉은색 도리이가 빽빽하게 잔뜩 서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가장 기대간 컸던 곳이다.
실제 도착해서 보니 신사나 도리이 차제는 기대했던 것과 거의 비슷하긴 한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둘러보면서 사진 찍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어서 아쉬웠다.
기차역에서 신사 입구까지 거리에 각종 가게들이 많았다.
여우신을 모시는 신사 답게 모든 게 다 여우와 관련된 것...
왠지 정겨운 일본 기차역...
요 정도 보고도 사람 많다고 느꼈었는데....
온통 여우...
신사 입구 바로 앞은 온통 먹거리...
온통 사람들....사진으로 다시 봐도 숨이 턱 막힌다.
드뎌 신사 입장...
도리이 통로(?)가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천 개의 도리이라고 하는데 실제 천 개인지는 모르겠다.
도리이 초입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잠깐 옆으로 빠져 나와서 좀 걸었다.
도리이 통로 안에서 보믄 인상적이긴 하다.
곳곳에 기모노 모습도 많이 보이고...
게이샤의 뭐시기 영화 때문에 서양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더라.
도리이 미니어쳐...
중간에 자그마한 호수가 있었다.
잠깐 쉬면서 내 사진도 한 장...
여기도 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