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zoo in spring #1
YS Song
2011. 4. 26. 00:31
올해 들어 첫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봄꽃도 보고 따땃해진 봄햇살도 느껴보기 위해서...
얇은 셔츠 한 장 걸치고도 땀이 살짝 나는, 그런 봄날씨가 참 좋았다.
곧 반팔 입어야 하는 날씨가 오겠지만
적어도한 달 간은 이런 기분 좋은 봄날씨가 계속 되겠지...
출발전 별다방에서 카페인 섭취하는 중....참고로 이 날엔5D에 쩜사와고구마 망원만 들고 댕겨왔다.
꽃이 생각보다 많이 피진 않았지만 곳곳에서 봄을 훔쳐볼 수 있었다.
입구에서 점심 식사로 구입한 치킨버거팩....
매번 올 때 마다 초반에 마주치는 곳이지만, 정확히 뭐하는 곳인지는 제대로 모르는 곳...
역시 친숙한 리프트...
봄 햇살 맞으며 한 컷..
동물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본 기린...
저 시커먼 셋바닥...
벤치에 앉아서 점심 해결한 뒤 다시 동물들 보러 갈라고 준비 중...
쪼우가 뭘 보는 거냐면....
바로 요넘들....이쪽이 호주관인가 그랬다 아마...
팔자 제대로다....
10만원 짜리 망원에서도 이 정도 화질이 나와준다.
이번에 서울 대공원을 찾은 또 다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리뉴얼된 원숭이관을 보기 위해서였다.
앉아있는 포스가...
사람도 많았다.
음...모자이크 처리를 해야했나...
쪼우가 원숭이류 구경하는 걸 참 좋아한다.
이거는 좀 많이 19금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