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y Phuket #14

씨카누 타는 곳에 도착했는데

어디 섬 같은 곳에서 카누 타고 나가는 것이 아니고

바다 중간에 떠있는 배 위에서 출발하는 식이었다.

카누는 두 명이 같이 타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카누가 좀작아서 중간에 궁디에 쥐 올뻔 했다...

경치 잘 보이라고 쪼우를 앞에 태웠다.

조렇게 카누에 올라탄다.

언제나 그렇듯 초반에 잠깐 사진 좀 찍는 쪼우...

큰 바위(?)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강 느낌이...

중간중간에 다른 카누랑 살짝 부딪히기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