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과 조개구이

둘째날 숙소 찾아가는 길에 해산물 시장을 발견했다.

묵호항 뭐시기였던 것 같았는데...

비가 추적추적 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주로 차로변에는 건어물 집이 많았고

안쪽에는 싱싱한 해산물들을 파는 곳들이었다.

우리는...해산물은 당연히 그냥 구경만 했고...

마른 오징어랑 황태포만 하나씩 사가지고 왔다.

얼추 둘러본 뒤에 잠시 비 피하는 중...

각종 해물들 팔던 곳...

오징어 잡이 배를 배경으로...

저녁으로는 숙소 앞쪽에 있던 해변가 식당들 중에서 조개구이집에서 먹기로 했다.

중 짜리 시켰는데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조개구이에 너무(?) 기뻐하는 쪼우..

나는 계속 위가 좀 불편해서 많이 먹진 못했다.

둘째날 숙소인 동해 그랜드.....

건물 외관은 죽여줬는데...방 내부는 그냥 그랬다.

퇴실하기 전에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