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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

YS Song 2010. 6. 3. 22:50

태어나서 한 두어번 밖에 안가본 경포대지만,

이상하게 경포대 하면 굉장히 느낌이 좋은 곳으로 기억이 남아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특별히 일정에 끼워넣은 건데...

실제로 가보니 기억 속의 느낌보다는 좀 별루였다.

역시 어떤 것들은 그냥 예전 기억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 좋은 듯....

그래도 낙산 해수욕장보다는 좀 더 깔끔한 느낌의 경포대 해수욕장...


날만 좀 더 좋았어도.....




특이한게....여기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엄청 많았다. 팀 짜서 축구할 인원이 될 정도로....







점심 먹으로 해변가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점심 메뉴 중에서는 되는 게 없었다. 그래서 그나마 젤 저렴한 회덮밥으로...


만오천원짜리 회덮밥은....회 자체는 양도 많고 했는데..문제는 전체적으로 맛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