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오전 2시와 양꼬치

YS Song 2010. 3. 1. 21:14

주말에 할 일 없어서 타임스퀘어 갔는데

2AM 사인회를 한댄다.

간만에 연예인 좀 볼라고 기다렸는데

팬들이 엄청 몰려서 자세히 보지도 못했다.

저번 신년 연휴에 봤던 유리상자나 케이윌과는 차원이 다르더라.

마침 카메라도 쩜사 하나만 물려서 가져간 지라

사진은 거의 찍지도 못했다.

오호~사인회 한다고 저런 대형 사진도 걸어놨더라.


관계자들이 사진 찍지 말라고 하던데, 그 사진들 찍어봤자 어디 특별히 없는데 뭐 그리 못찍게 하는지...


드뎌 왔다~! 유일하게 실물(?) 2AM이 담긴 사진...ㅡ.ㅡ; 실제로 보믄 조권이는 완전 이뿌장하더만....


2AM 보다가, 3층 커피숍에서 영화 세렌디피티에 나와서 유명하다는핫프로즌 쵸컬릿을 먹어봤다. 맛있드만....


근데 솔직히 그냥 아이스 쵸코보다 약간 진한 맛...그 정도...


간만에 청도 양꼬치를 찾았다. 몸 상태가 약간 안좋아서 설화 맥주라는 걸 시켰는데, 시키고 보니 중국에서 늘 먹던 쉐화였다..


저번에 왔을 땐 없던 것...


요날 둘이 양꼬치 3인분 먹었다. 총 30개....다 먹고나니 온 입에 기름이...



중국에서 정말 즐겨먹던 꿔바로우...약간 다른 맛이긴 하지만...빠삭빠삭하니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