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촬영 스냅 몇 장...

갑작스런실직 상태에서 감행한 웨딩 촬영...

오전 10시에 메이크업 시작해서 저녁 7시가 다되어서야 끝이 나더라....

난 원래 여러가지 이유로 잘 웃지도 않는 놈이라서

촬영 내내 억지 미소 짓느라 나중에는 얼굴에 쥐가 날 지경이었는데,

쪼우는 힘도 하나도 안들고 재미만 있다고...매년 한 번씩 찍잰다...

힘든 건 둘째치고, 촬영 한 번에 돈이 얼만데...ㅡ.ㅡ;

제대로 된 사진은 나중에 스튜디오에서 받으면 올릴 꺼고

우선은 맛봬기로다가 내가 직접 찍은 스냅 샷 중에서 몇 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