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rait

테크노마트와 토다이에서..

YS Song 2008. 5. 9. 22:16

주말 내내 돌아다니느라 힘들었기 때문에 월요일엔 하루 쉬어가는 개념으로 저녁에만 밖을 나왔다.

우선 전자 상가를 보여주고 싶어서 테크노마트로 갔는데

정작 전자 제품 보다는 코즈니에 더 관심을 보이더라.

코즈니 좋기야 좋지...가격이 비싸서 그렇지..ㅋ

그리곤 저녁은 토다이로 결정했다.

쪼우가 한국 대게를 먹고 싶다고 했는데 마땅한 곳이 생각나질 않아서 고민하다가

해산물 부페를 가면 있을 것 같아서...이왕 가는 김에 좀 쎈 곳으로 갔다.

서초역에서 전철 기다리는 중...


코즈니에서 신나게 아이 쇼핑 중...


내가 봐도 신기한 물건들이 많으니 쪼우에게는 더 신기하게 보였을 듯...


쪼우에게 한강을 좀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테크노마트 옥상으로 올라갔다.


언제나처럼 바람이 많이 불었다.


꼭 한 번 한강을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데려왔다고 했더니...




제일 높은 곳에서 기념 사진 한 방..


토다이 입장....가격이 무척 쎄지만...쪼우 앞에서는 별 거 아니라는 듯이...ㅋㅋ


일단 이것저것 담아와서 시식을 했다.


불도장이 있길래 얼렁 갖고와 먹었는데....뭐 별 거 없드만...


인도 카레와 탄두리 치킨까지....


누룽지 탕....음...사진 보다보니 배고프다...ㅡ.ㅡ;


쪼우가 좋아하던 소라찜..


이 날 달리 사진도 많이 못찍고 해서 토다이에서 열심히 찍었다.


새우, 게, 스시는 원없이 먹은 듯...


원래 9시 이후에는 몇 천원 더 저렴해서 그 때 갈까 하다가 그냥 갔는데, 보니깐 그 시간에는 대게랑 주요 음식이 몇 개 없더라.


저 날 대게 꽤 많이 먹었다....

주로 쪼우가 먹었고 난 열심히 살 발라냈는데...태어나서 내 손으로 그렇게 많은 게를 발라본 건 또 처음이었다.


정말 많이 먹었다....본전 생각이 나서 정말이지 억지로 먹었을 정도로....ㅋㅋㅋ


디저트들이 너무 이뿌고 귀여워서 도저히 그냥 나올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