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여행 - 쑤조우 #12

기차 시간도 다가오고 해서 내려오는 길엔 대충 보면서바로 나오려고 했는데

내려오는 곳에도 여기저기 볼거리가 모여있었다.

가이드북에 나올만큼 볼만하거나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고즈넉하니 아기자기하게 시간 보내기에는 딱 좋아 보였다.

내려오는 길에 있던 담....

다리도 슬슬 아파오고, 기차 시간까지 약간 어중간하게 남아서 저런 곳 나오면 앉아서 사진도 찍고 하면서 쉬엄쉬엄 다녔다.

돌길에서 개구리 발견...

난 이렇게 큰 특색은 없지만 조용하면서 편안한 느낌 나는 곳이 좋더라..

옛날 유명한 사람 무덤이랜다..

다 본 줄 알고 나갈려고 하는데 계속해서 이런 건물들이 나오길래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봤다.

역시 큰 특색은 없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했던 곳....

신기하게 생긴 탁자와 의자들..

다시 잠시 앉아서 사진 찍기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