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Sydney
Sydney #25
YS Song
2011. 12. 4. 12:38
멜버른 박물관에서도 공룡 관련 전시가 꽤 많고 좋았는데
여기 시드니 박물관도 공룡 쪽에 좀 비중을 많이 둔 듯한 느낌이었다.
근데 2번째 보는거다 보니 아무래도 멜버른에서 봤을 때 만큼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원래는 표값 때문에라도 좀 더 천천히 자세하게 구경하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보니 사람들이 거의 없어지면서 곧 문닫을 시간이라는 멘트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은 공룡쪽만 집중적으로 본 다음에 박물관을 나오게 되었다.
호주에 공룡이 많았었나....
쩜사 덕분에 찍을 수 있는 샷들...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다.
머리뼈가 상당히 인상적인....
어렸을 때부터 많이 보던 공룡인데 얼굴 위가 다 저렇게 뼈인 줄은 이때 첨 알았다.
얘도 만화 같은 곳에 많이 나오는 공룡인데, 역시 등 위 지느러미(?)가 뼈였군...
언뜻 봐도 티라노인 듯...
공룡 알까지 요렇게 일목요연하게...
곤계란....
호주 와서 공룡은 실컷 보고 간다...
화석....
실제 뼈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구석에 그냥 막 만져도 상관없는 듯이 전시해 놓았었다.
애들 노는 곳도 있고....
여기 왔을 때는 이미 문닫기 10분 전쯤이어서 얼라들도 거의 없었다.
출구 나오다가 본전 생각이 나서 뒤를 돌아봤더니 저런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