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Shanghai

상하이 여행 둘째날 #9

YS Song 2008. 3. 12. 16:02

관광 터널 터미널을 나와 드디어 푸동에 도착.

나오자 마자는 좀 헤맸는데 워낙 고층 건물들이 많다보니 바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

우선은 동방명주를 가야하는데, 눈에 확 띄는 탑이다 보니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전에 둘러봤던 예원이나 와이탄에 비해서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 듯하다.

관광 터널 나오자 마자 동방명주를 배경으로 한 컷.


동방명주 표 끊을 때 약간 복잡했는데, 총 4종류의 표가 있었던 듯하다.

우리는 중간 높이까지 올라가는 티켓을 끊었나 했을 거다.


표 끊고 들어와서 동방명주 들어가기 전에 한 컷.


바로 밑에서 보니깐 크긴 엄청 크더라.


의외로 입구 근처에는 좀 썰렁하게 되어있었다.


저 동방명주 네 글자도 강택민 주석이 썼댄다. 사진엔 안나오지만 맨 오른쪽 "주"자 옆에 강택민 서명도 같이 있다.


드뎌 동방명주 입장~


아랫층 보니깐 은근 볼거리 많기로 유명한 박물관 가는 길인 듯 하다.


줄 서있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식이었는데 우리 올라갈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엘레베이터 기다리면서 한 컷.


엘레베이터 타고 금방 270층인가에 도착.


높긴 한데....누구 말마따나 탑은 그냥 탑일 뿐....더욱이 이때는 아직 야경이 시작될 시간도 아니었기 때문에....


푸동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인 금무대하....그리고 그 뒤에 새롭게 짓고 있는, 더 높은 빌딩....




석양까지는 아니었지만 서서히 하늘이 붉어지고 있었다. 물론 아래 사진은 뽀샵으로 살짝..^^;




잠시 앉아서 쉬면서 그냥 셔터 끊어본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