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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투어 중에 VIP만 체험할 수 있는 헬기 투어...

스탭인 나는 당연히 탈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운이 좋아서(?) 타보게 되었다...ㅋㅋㅋ

헬기도 한번도 안타봤는데....하늘이 도운 듯...

폰툰에서 조각배를 타고 헬기 승강장으로....

가는 길에 잠수함이랑 모타 뽀트도 보이구...

횟감 완죤 널렸다...

드디어 헬기 탑승 직전....

헬기 드뎌 탔다......친절히 주의 사항 설명해주는 할매...ㅋㅋ

이륙 직전.....살짝 긴장....

헬기에서 폰툰 쪽으로....

헬기 조종석은 저렇게 생겼구나....생각보단 심플한 듯...

드뎌 이륙이다~! 앞으로 살짝 기울어진 채로 올라갈 때의 그 느낌...캬~~

리프 잘 보이라고 좌우로 완전 기울려주는 운전수 아저씨...

음....뒷쪽에 앉아서 전망은 좀 거시기 했지만...그래도 리프는 무지 이쁘군....

산호초가 있는 곳은 물 깊이가 1~2 미터밖엔 안된단다.....

산호섬 위에서 유턴~

이쪽이 젤 이뻤다....

저 멀리 우리 배도 보이고....

짧은 헬기 투어 마치고.....

다시 폰툰 쪽으로.....

이번 리더십 세미나 투어의 핵심은 리프 투어....

인공위성에서도 보이는 곳이래나 뭐래나....

모 방송국 선정 죽기 전에 가봐야할 50곳 중 한 곳이랜다...

다행히 내가 메인으로 담당했던 곳이 리프였던 지라...

리프 투어 쪽 사진은 원없이 찍을 수 있었다...

참고로 리프 있는 곳까지 배 타고 1시간 반을 가야하는데,

바람이 강하고 파도가 높아서 배 멀미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난 멀미 피하기 위해 3층 꼭대기 위에서 주로 있었는데...

덕분에 얼굴,팔,다리 바싹 탔다...ㅡ.ㅡ;

이쁜 색깔의 탁 트인 바닷물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액티비티의 주 무대인 폰툰...

물보라에 언뜻언뜻 무지개가....

에메랄드 빛인가......저 위에 살짝 보이는 판때기(?)가 헬기 승강장...

폰툰 밑에 지하 수족관도 있다...ㅎㅎ

리프 투어를 총 4번 갔다왔다.....

말 그대로 망망대해....

항해 중 내가 주로 짱박혀있던 3층.....

이런 모습 보고 누가 참을 수 있으리오~ 몇 번 더 들어갈 껄 그랬어...쩝

반 잠수함도 한번 탔다.....

언뜻언뜻 보이는 산호초 모습들....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횟감들....

산호초와 횟감들...

잠수함에서 봤을 땐 몰랐는데, 스노클링 하면서 직접 물에 들어가서 보니깐...왠지 으시시하더라는....

우리를 폰툰까지 날라다 준 퀵실버 호...저 뒤쪽에 헬리콥터가....

다시 드가고 싶다...

리프 투어 마치고 케언즈 도착 직전....

캥거루와 함께 호주의 대표 동물 코알라....

실제로 본 느낌은....귀엽다운 느낌은 별로 안들고....

냄새 무지 심해서리 별로 가까이 하고 싶은 생각은 안든다....

움직임도 느릿느릿해서 보고 있으면 지루하기까지 하지만...

참을성을 갖고 오래 보다보니...나름 여러가지 행동을 하더라...

새끼 업고 있는 놈도 한마리 있었는데, 그쪽 빛이 좀 안좋아서 담질 못했다...

굉장히 친숙하지만...

실제로 보기는 힘든 캥거루....

왠지 권투하는 모습의 캥거루가 무지 친숙한데....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작고, 그렇게 귀엽지도 않더라는....

사람들이 만지고 건드리고 해도, 별 반응 없다...

노파인더 샷으로 로우 앵글로....

두 발로 서있을 때 모습이 좀 우낀다...

얘네는 주로 옆구리가 많이 가려운가 보다.....

얼핏 보면 우리집 예삐 같기도 하고.....

옆구리 많이 가려운 듯....실제로 보면 우낀다....

캥거루 특유의 포즈 찍었나 싶었더니......졸고 있네...ㅡ.ㅡ;

자다가 먹다가...싸다가.....

얘네는 캥거루랑 비스하게 생긴 뭐라고 하던데.......

역시 노파인더 로우 앵글 샷.....

꼬리로 지탱하고 이동하는 모습은 캥거루랑 똑같다....

작은 동물원 겸 밀림 투어가 있는 레인포레스테이션....

2001년 못가봐서 이번에 살짝 기대를 갖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쩝..

그래도 캥거루랑 코알라 실컷 본 것 만으로도 뭐....

첨 보고 나서 홀딱 반해버린 웜뱃.....

태어나서 첨 본 동물이라.....첨엔 무슨 특수 효과로 만들어진 동물인 줄 알았다는....

몸집은 돼지만하고...얼굴은 하마 같고...꼬리도 없고....귀는 쫑긋하고....

짧은 다리로 오똑 서있는 모습이...너~무 귀엽다...

얼핏 보면 표범같기도 하고...

생긴 건 저래도 시속 40키로로 달릴 수도 있고...특히 땅굴 파기 선수랜다....

아 그리고 코알라랑 가장 가까운 종이랜다...

많지는 않았지만...악어도 좀 있고....

저 놈....무지 컸다....

악어를 이렇게 가까이 본 것도 처음....

민물 악어랑 바다 악어가 틀리댄다....위험한 건 바다 악어....

부메랑 던지기나 창 던지기 같은 것을 시범 보이는 원주민 쇼도 있었다....

참고로 저 원주민들 출퇴근 한댄다....

전통 악기 연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헬기로 시설물을 세웠다고 무지 자랑하는.....스카이 레일...

무지 오래된 울창한 밀림.....유네스코 지정이랜다...

근데 난 왜 별루일까....

4번이나 타서 그럴까...

날씨는 언제나 예술....그래서 하늘과 구름도 언제나 예술...

여러 나라 언어로 제작된 안내 책자.....

서양 애기들은 거의 다 인형...

케이블 카로 밖에는...

살짝 뽀샵질...

땅 무지 부럽...

아파트 하나 없는....

중간에 두군데 정거장이 있다......

댐 쪽....

나무, 하늘, 구름...

거의 마지막....

구름이 이뻐서 살짝 뽀샵...

스카이 레일에서 내린 후 버스 타기 전에...

음...나도 살 빼야지...

스카이 레일 투어 끝~~!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한 라군 수영장...

공짜 수영장이다....

그렇게 이쁜 수영장을 무료로 오픈한 케언즈 시도 부럽지만...

여유롭고 평화롭게 수영장을 이용하는 케언즈 사람들 모습이더 부럽....

비록 직접 물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넘 부럽....

울 동네에도 저런 수영장 하나만 있었으면....

방수 귀저기인가....

밤에는 조명이....

부럽부럽부럽....

수영 잠깐 하고 선탠 살짝하면 참 좋았을 텐데...

왼쪽이 바로 바닷가...

바닷가 쪽 야경 한 컷....

호주 북부의 작은 관광 도시 케언즈....

인공위성에서도 보이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가 가까운 도시란다....

걸어서 둘러봐도 두어시간이면 도시 전체를 다 볼 수 있을 정도의....

하지만 센트럴 쇼핑몰에 바글바글한 그 사람들은 도대체 다 어서 나온 사람들인지...

리프로 가는 여객선 선착장 가는 길에....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구름들이 예술이다

리프 투어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호텔쪽...

호텔에서 도심쪽으로....

바닷가 쪽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타이드 레스토랑....

호텔 프론트 데스크 앞인데....2001년에 갔을 때랑은 완전 딴판으로 바뀌었다....

이 동네 새나 물고기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들어 스크램블을.....

컨벤션 센터 2층...

영국 쪽 영향을 받아서일까.......저런 풍의 건물들이....꽤 있었다...

일본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일본 엔화도 여러곳에서 사용 가능하고.....일본어만 해도 지내기에 큰 불편 없을 듯....

상하이까지 5천 키로 정도....생각보다 별로 안 머네...

기후 탓인지....보통 나무들이 저 정도....

거의 한 복판....

눈 크기....부럽당...ㅡ.ㅡ;

샹그릴라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