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역 앞을 카메라만 들고 가볍게 돌아다니는데

쿄토와는 또 다른 느낌의 일본 옛거리 모습이 많이 보여서

부담없이 셔터질하러 암 생각 없이 다니기 참 좋았다.

 

 

 

롤 케익 참 좋아라 하는 일본...

 

 

 

 

 

 

 

뭔가 정감 가는 이발소...미장원인가...

 

 

 

 

 

 

 

 

내 파랭이 만큼 오래된 미니 발견....1세대 초기 버전인지 앞모습이 좀 다르다.

 

 

 

 

 

 

 

 

요런 옛날 건물에 영업 중인 가게가 많았다.

 

 

 

 

 

 

 

 

2층 창문....

 

 

 

 

 

 

 

 

 

 

 

 

 

 

 

 

 

 

 

 

 

 

 

 

 

 

민박인지 여관인지...

 

 

 

 

 

 

 

 

간만에 보는 공중전화 부스..

 

 

 

 

 

 

 

 

 

정말 정감가는 영화관..."벳푸"에서 "푸" 글자  떨어진 거 봐라...

 

 

 

 

 

 

 

 

블링블링 자판기...

 

 

 

 

 

 

 

 

뭔가 한글인데 읽을 수 없는 한글이..

 

 

 

 

 

 

 

 

 

 

 

 

 

 

 

 

 

 

 

 

 

 

 

 

 

 

 

 

 

 

 

 

 

 

 

 

 

 

 

 

 

 

 

 

 

 

 

 

 

 

 

 

 

시장 골목 중간에 알록달록한 의자가 있길래...

 

 

 

 

 

 

 

 

저런 바이크 너~무 타고 싶다.

 

 

 

 

 

 

 

 

 

 

 

 

 

 

 

 

저렇게 뒷 문 열어놓고 손님 기다리더라.

 

 

 

 

 

 

 

키타큐슈 행 기차 기다리는 중...

 

 

 

 

 

 

 

 

 

 

 

 

 

 

 

 

 

 

 

 

 

 

 

 

 

상대적으로 만족도 많이 떨어졌던 키타큐슈 숙소.... 

 

 

 

 

 

 

 

 

매우 저렴하지만 매우 오래된 느낌이...

 

 

 

 

 

 

 

 

기대하진 않았지만 역시 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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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노이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서

키타규슈로 가는 기차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6D만 들고 벳푸역 앞쪽을 스냅 사진 찍듯이 돌아다녀봤다.

 

 

 

익숙한 벳푸 타워...

 

 

 

 

 

 

 

귀여운 흰둥이들...

 

 

 

 

 

 

 

 

여기가 뭉쳐야뜬다 팀이 묵었던 온천 호텔...

 

 

 

 

 

 

 

불꽃놀이 하러 많이 들 오는 듯...

 

 

 

 

 

 

 

 

 

 

 

 

 

 

 

 

 

여기도 온천 시설인 테르마스...작은 호텔에 묵으면 여기 와서 온천하면 좋을 듯...

 

 

 

 

 

 

 

여기로 쭈~욱 가면 오이타 나오는 듯 하다. 담엔 오이타 가서 꼭 회전초밥 먹어야 겠다.

 

 

 

 

 

 

 

 

도시 자체는 좀 오래된 느낌이지만 도로는 직각으로 딱딱 잘 뚫려있었다.

 

 

 

 

 

 

 

 

 

 

 

 

 

 

 

 

 

해변공원에서 내 인증샷...

 

 

 

 

 

 

 

 

 

 

 

 

 

 

 

 

 

뭉쳐야 뜬다 호텔 앞에서...

 

 

 

 

 

 

 

 

문콕 방지를 위한 주차선...이래나 저래나 우리보다 선진국...

 

 

 

 

 

 

 

간만에 도마레~

 

 

 

 

 

 

 

 

여기도 온천 호텔인데 가격이 괜찮아서 염두에 뒀던 곳...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곳이 바로 여기에서 텐동 못먹어본 것....

 

 

 

 

 

 

 

 

 

 

 

 

 

 

 

 

 

 

 

 

 

 

 

시간이 좀 더 남았으면 여기 쇼핑몰에서 보냈을 것이다.

 

 

 

 

 

 

 

 

 

 

 

 

 

 

 

 

 

여기 약간은 대중 온천탕 같은 곳이었는데 건물이 무쟈게 멋있었다.

 

 

 

 

 

 

 

 

조기 안에 유리병 우유 자판기가 있어서 함 사먹어볼래다가 좀 뻘쭘할 것 같아서 관뒀다.

 

 

 

 

 

 

 

 

 

 

 

 

 

 

 

 

 

 

 

 

 

 

 

 

 

 

 

 

 

 

 

 

 

 

 

 

 

 

 

 

 

 

 

 

 

 

 

 

 

 

 

 

예전 오이타에 오픈했던 사무실 바로 옆에 있어서 자주 갔었던 마루쇼크 슈퍼마켓...

 

 

 

 

 

 

 

 

길 마지막 끝까지 다 훤히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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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 스기노이 호텔에서 체크아웃해야 하는 넷째날...

 

이날은 벳푸에서 오쿠라....키타큐슈로 이동하는 날이다.

역시 규슈 레일 홈페이지에서 기차표 잘 예약해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그 전에...호텔 체크아웃하고 나서 기차 시간까지 잠깐 짬이 나서

벳푸역 근처와 바닷가쪽으로 편하게 사진 찍으러 돌아다녀봤는데

크게 볼 것은 없지만 이유 없이 친숙하게 와닿는 곳이어서

빡빡한 일정 사이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키타큐슈 도착해서는 호텔에 먼저 체크인을 했는데....

스기노이 호텔 바로 다음 호텔이라서 그런지 여러모로 좀 별루였다.

나름 숙박업소(?) 적응력 뛰어나다고 자평하는 내가 좀 힘들 정도로...

 

 

 

저번에 비싼 방 묵었을 때는 나막신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보통 슬리퍼였다. 스기노이 글자 자체도 운치 있는 듯...

 

 

 

 

 

 

 

 

전날 먹은 석식의 감동이 가시기 전에 먹으러 간 조식...

 

 

 

 

 

 

 

 

당연히 석식 뷔페 수준은 아니지만....그래도 아침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소바...카레...미소시루...

 

 

 

 

 

 

 

 

이거는 무슨 지역 전통 모찌 같은 거였는데 말랑말랑하니 나쁘지 않았다.

 

 

 

 

 

 

 

 

아침도 열심히 먹는 쪼우...

 

 

 

 

 

 

 

 

요기도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날씨 죽이고..경치 죽이고...

 

 

 

 

 

 

 

 

여기가 식당 입구...조식이라 한산하지만...석식에는 아주 양쪽으로 줄 엄청 길어진다.

 

 

 

 

 

 

 

 

여기는 본관 지하에 있는 미도리탕 이라는 실내 온천이었는데....

체크아웃하기 전에 그냥 샤워하러 암 생각없이 갔다가 모든 게 너무 맘에 드는 수준이라서 깜짝 놀랐다.

크기는 다나유보다는 훨씬 작지만 시설이 매우 깔끔하고 내부 탕도 살짝 외부에 오픈되어 있어서 분위기 장난 아니었다.

 

 

 

 

 

 

 

 

여기는 카라오케....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가족 단위 투숙객들은 단체로 이용할지도...

 

 

 

 

 

 

 

 

체크인할 때도 받는 호텔 지도인데...우리 방은 좀 오래된 본관이고...다나유 가는 중간에 있는 하나관이 새건물이다.

저번에 왔을 때 묵었던 스위트룸도 하나관 건물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기노이 호텔에서의 마지막 샷.....

담엔 꼭 더 넉넉한 일정으로 올꺼다.

 

 

 

 

 

 

 

 

기타큐슈에 도착해서 오쿠라역에서 모노레일 타고 호텔쪽으로 이동했다.

 

 

 

 

 

 

 

 

모노레일 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였던....꽤 유명한 단가시장...

 

 

 

 

 

 

 

 

여기가 우리가 묵은 호텔인데....가격은 엄청 저렴했는데 시설도 딱 가격 수준이었다.

 

 

 

 

 

 

 

 

대충 짐 풀고 나서 바로 시내 투어 나섰는데 첫 코스는 호텔 바로 앞에 있던 단가시장이었다.

 

 

 

 

 

 

 

 

그리 크지 않은 재래시장인데...왼쪽에 보이는 오뎅집이 제일 유명한 곳인데 우리는 좀 쭈삣대다가 결국 먹어보진 않았다.

 

 

 

 

 

 

 

 

단가시장에서 우쿠라역까지 저런 식으로 상점가가 계속 이어져 있었다.

약간 스몰 사이즈의 도톤보리 같았던...

 

 

 

 

 

 

 

 

여기도 엄청 유명한 빵집인데...보니깐 가성비가 좋아서 유명해진 것 같더라.

젤 유명한 오믈렛빵 몇 개 사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빵 좋아하는 나에게 일본은 정말 천국이다. 종류로 보나 맛으로 보나 말이다.

 

 

 

 

 

 

 

한국에도 있는 교토 규카츠....텐진 호르몬 아니었으면 여기서 한 끼 했을 꺼다.

 

 

 

 

 

 

 

바로 여기가 오쿠라역에 있는 텐진 호르몬....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맛은 말할 필요 없고 이런 즉석 철판 요리 모습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특색있었다.

 

 

 

 

 

 

 

 

스테이크...

 

 

 

 

 

 

 

 

철판에서 조리 다 되면 요리 깔아준다.

 

 

 

 

 

 

 

 

대부분 밥 국 같이 나오는 세트 메뉴 시키는데 저 밥을 뭐로 많이 바꿔 먹는다고 들었는데 우린 귀찮아서 그냥 밥으로 먹었다.

 

 

 

 

 

 

 

 

스테이크는 기대보다 살짝 별로였고 곱창이 쫄깃쫄깃하니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다고는 못하지만 한 번은 먹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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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로 이동하는 날 6D 로 찍은 사진들...

 

카메라 두 개로 찍다 보니깐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하긴 하지만

후지의 휴대성을 포기할 수 없고

캐논의 풀프레임 심도도 포기할 수 없어서....

 

 

 

후쿠오카에서 묵었던 호텔...막판에 우연히 찾은 호텔인데 진짜 가격 대비 강추하는 호텔이다.

 

 

 

 

 

 

 

뷰는 요런 수준이고 하카타 역에서 걸어서 한 10분 거리이지만 공항에서 바로 오는 버스가 있어서 위치도 괜찮았다.

 

 

 

 

 

 

 

 

그러나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바로 지하에 사우나가 있다는 거다.

좀 작기는 하지만 시설 좋고 워낙 깔끔해서 낮에 돌아다니느라 피곤했던 몸 풀기에는 차고 넘치는 수준이었다.

난 개인적으로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씩 사우나해서...본전 이상으로 뽑은 듯 하다.

 

 

 

 

 

 

 

 

전형적인 도심 이코노미 호텔 사이즈이지만 비교적 최신 호텔이라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했다.

예전에 멋 모르고 가격만 보고 묵었던 하카타역 뒤쪽에 있는 호텔들이랑은 차원이 달랐다.

 

 

 

 

 

 

 

 

워낙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라 일부러 인증샷 함 남겨봤다. 호텔 홋케 클럽...담에도 후쿠오카오면 여기서 묵을 꺼다.

 

 

 

 

 

 

 

 

예전에 비해 크게 변한 게 없는 하카타역...

 

 

 

 

 

 

 

이번 여행에서 도시 간 이동은 심사숙고(?) 끝에 전부 기차로 이동했는데, 규슈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서 저렴하게 잘 이용했다.

 

 

 

 

 

 

 

첨에 멋모르고 오면 엄청 당황하는 입구...찬찬히 잘 보믄 대략 와꾸(?)가 파악된다. 

 

 

 

 

 

 

 

아마 저 10시 57분 오이타행 소닉 특급 열차를 탔던 듯...

 

 

 

 

 

 

 

예전처럼 줄이 길지 않아서 수월하게 살 수 있었던 포르노 크로와상...

 

 

 

 

 

 

 

 

주문 방식이 예전과 약간 달라진 거 같아서 순간 당황했었다.

 

 

 

 

 

 

 

여전히 열심히 다니고 있던 하우스텐보스 기차...시간 여유 좀만 더 있었으면 여기도 갔었을 꺼다.

 

 

 

 

 

 

 

벳푸역에 좀 일찍 도착해서 담날 일정을 대비해서 역 주변을 좀 둘러봤다.

 

 

 

 

 

 

 

벳푸역도 그렇고 왠지 벳푸는 친근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 이번에 갔다와서 더 좋아지게 되었다.

 

 

 

 

 

 

 

 

요런 거리 모습도 좀 낡긴 했지만 친숙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교토 수준은 아니지만 뭔간 일본 옛모습이 묻어나는 곳이 많은 듯...

 

 

 

 

 

 

 

벳푸 시내 투어할 때 진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토키와 백화점....

 

 

 

 

 

 

 

역시 진짜 오랜만에 보는 벳푸 타워...글고 저 한국 고깃집.....10년 전과 변한 게 한~개도 없다.

 

 

 

 

 

 

 

요기가 바로 스기노이 호텔 셔틀 타는 곳....일본 할배할매들 엄청 왔다갔다 하더라.

 

 

 

 

 

 

 

다른 포스팅에서도 썼지만, 조석식 포함해서 10만원 짜리 플랜이라 방은 진짜 기대도 안했는데

이런 멀쩡한(?) 방을 배정 받아서 정말정말 놀라기도 하고 기분 좋았다. 

 

 

 

 

 

 

 

대신 침대는 트윈이었지만 보다시피 그런 거에 불만 가진 수준이 아니다.

 

 

 

 

 

 

 

 

서양식 침실과 일본식 다다미 방이 합쳐진 룸이었는데 둘이 묵기에는 너무 커서 좀 휑한 느낌까지 들었다.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오션뷰....저렴한 플랜이라 층수가 약간 낮은 건 있지만 이 정도도 충분했다.

실제로 보는 뷰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이었다.

 

 

 

 

 

 

 

욕실도 뭐...

 

 

 

 

 

 

 

예전에 출장으로 왔을 때는 스위트룸 비슷한 곳에 묵었는데 그때 어매너티는 전부 불가리였다.

 

 

 

 

 

 

 

 

필요충분한 수준의 세면도구들...

 

 

 

 

 

 

 

거실 안쪽에서 보이는 뷰는 대략 요런 수준...

 

 

 

 

 

 

 

이코노미 호텔에서만 묵다가 이런 곳 오니깐 뭐든 다 엄청 고급으로 보인다.

 

 

 

 

 

 

 

 

오래된 호텔이지만 트렌드에 맞춰서 멀티 충전기도 있고...

 

 

 

 

 

 

 

다른 바닷가 모습이랑 좀 달라서 자꾸 사진 찍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예전에 출장 왔을 때 행사 했었던 컨벤션 센터가 보인다.

 

 

 

 

 

 

 

저녁에 술 한 잔 하고 다다미 방에 누우니 자연스레 감성 돋아서 찍어본 샷...

 

 

 

 

 

 

 

자판기 맥주 가격이 비싸서 한 캔만 사서 거품 제조해 가면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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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본 출장 #3  (0) 2011.07.10

수영이랑 온천으로 체력을 일부러 바닥낸 후

조금 일찍 대망의 저녁 뷔페를 먹으러 갔다.

 

예전에 왔을 때는 일종의 출장으로 왔던 거여서 음식 맛이 잘 기억도 안나는데

그래도 스테이크랑 스시는 괜찮은 식당 이상의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 갔을 때는 마침 대게 페스티발이라는 것을 하고 있어서

그것도 숙박비 포함해서 1인 당 10만원에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큐슈 여행 일정 중에서 나름 하이라이트로 기대했던 포인트였다.

 

 

 

 

저녁 식사 대기 줄이 워낙 길다 그래서 일부러 일찍 출발했다. 한 5시 반 전에 도착했는데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다.

 

 

 

 

 

 

 

 

체크인할 때 받은 각종 안내자료...저녁 시간에 프로젝션 쇼도 한다고....

 

 

 

 

 

 

 

 

룸에 있던 차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좀 집어왔어야 했는데....

 

 

 

 

 

 

 

 

드뎌 입장해서 식사 개시~ 스테이크에 게볶음밥에 장어덮밥에....스시에...

 

 

 

 

 

 

 

 

요렇게 대게도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었다. 난 거의 안먹어서 맛은 잘 모르겠다.

 

 

 

 

 

 

 

 

내 입맛에 맞는 일본 사시미....

 

 

 

 

 

 

 

 

저 게다리를 몇 개나 쪼우가 먹었는지...

 

 

 

 

 

 

 

 

이 좋은 음식들에 맥주가 빠질 수 없어서 나마 비루 한 잔 시켰다. 가격은 약간 비쌌던 듯...

 

 

 

 

 

 

 

 

워낙 유명한 호텔이긴 하지만...식사하는 사람들 중 절반은 한국 사람들 같았다. 특히 가족 단위가 많았다.

 

 

 

 

 

 

 

 

한국에서 1년 동안 먹을 회를 이날 다 먹은 듯...

 

 

 

 

 

 

 

 

뭐든 기본 이상은 했던 메뉴들...

 

 

 

 

 

 

 

 

디저트들....사진은 못찍었지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사람들 줄 서서 푸느라 정신 하나도 없었다.

 

 

 

 

 

 

 

식사 마치고 잠깐 방에 왔다가 마지막으로 저녁 온천 즐기러 다시 나가기 전...

 

 

 

 

 

 

 

 

본관에서 다나유 온천까지 동선이 진짜 길다.

 

 

 

 

 

 

 

 

중간에 요런 것도 보이고....

 

 

 

 

 

 

 

 

호텔에서 결혼식도 하는 듯...

 

 

 

 

 

 

 

 

다나유 온천 가는 길에 있는 상점들...

 

 

 

 

 

 

 

 

기념품 대부분이 스기노이 별도 버전이다.

 

 

 

 

 

 

 

 

왠만한 면세점 기념품 매장 수준인데 우리는 이후에도 이동 일정이 많아서 최대한 자제했다.

 

 

 

 

 

 

 

 

 

애기들 한 번 빠지면 절대 못빠져나올 듯한...

 

 

 

 

 

 

 

 

원래부터 일본에서 대세였던 인형뽑기...나중에 온천하고 나서 쪼우 기다릴 때 동전 좀 많이 투자했다. 물론 모두 꽝... 

 

 

 

 

 

 

 

 

온천 가기 전 프로젝션 쇼 잠깐 봤는데 3D 스탈로 애기들이 좋아하게 잘 만들었더라. 

 

 

 

 

 

 

 

 

요기 올라가면 온천 입군데...진짜 밤에 하는 노천온천은 예술이다.

 

 

 

 

 

 

 

 

온천 하고 나서 아마 요기서 하나 뽑아서 시~원하게 마신 듯...

 

 

 

 

 

 

 

 

왼쪽이 어린이 놀이방...오른 쪽이 실내풀 입구 및 프로젝션 쇼 하는 곳...

 

 

 

 

 

 

 

쪼우 기다리면서 천 엔 정도 바꿔서 정말 간만에 오락 좀 했다. 그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트랜스포머...

 

 

 

 

 

 

 

 

암 생각 없이 동전 넣으면서 오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요 마리오카트도 함 해봤는데, 1등을 해서 한 판인가 두 판 밖에 못해서 좀 사악했다.

 

 

 

 

 

 

 

 

쪼우도 온천 마치고 나와서 남은 동전으로 태고의 달인 해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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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상으로 3일째 날....풀 데이로는 둘째날...

이 날은 후쿠오카에서 벳푸로 이동하는 날이다.

이번 일정 중에서 가장 비용 투자 많이 한 날이기도 하다.

 

원래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유후인으로 이동해서 1박 계획을 세우려 했으나

가격 대비 놀거리랑 숙소 시설이 별루인 것 같아서 막판에 벳푸쪽으로 급변경했고

숙소도 여기저기 고민하다가 막판에 스기노이로 예약해부렀다.

 

특히 우연히 자란넷 일본어 페이지에서 1인 당 10만원짜리 오마카세 방 플랜을 발견하고는...

글고 그 가격에 대게 페스티발 중인 저녁 뷔페 포함인 거 보고는 바로 그냥 예약했다.

그러고 나서도 혹시 일본인 전용 플랜은 아닌가 해서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스기노이호텔에서 오는 메일 두어번 회신하고 나서는 별 문제 없이 예약 컨펌되었다.

 

 

 

 

간만에 일본 기차 탈 생각에 매우 기분 좋은...

 

 

 

 

 

 

 

 

 

저 페트병 뚜껑 빨대는 전날 다이소에서 산 건데 이번 일본 여행에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소닉호.....나름 애증의 기차이다.

 

 

 

 

 

 

 

 

외부도 그랬지만 내부도 바뀐 게 하나도 없었다. 중간에 오쿠라에서 좌석 방향 바꾸는 것도 그대로고...ㅎㅎㅎ

 

 

 

 

 

 

 

 

역시 다이소에서 미리 산 간식들...

 

 

 

 

 

 

 

 

규슈 여행에서 하루라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포르노 크로와상...옛날보다 더 맛있어 진 듯..특히 초코맛... 

 

 

 

 

 

 

 

 

벳푸역에 도착해서 스기노이 호텔 가는 셔틀 기다리는 중인데, 여기가 나름 유명한 맛집이라 그래서 함 담아봤다.

 

 

 

 

 

 

 

 

스기노이 호텔에서 식사가 너무 잘나오니깐 아쉽게도 벳푸 시내에서 뭐 먹어볼 기회는 없었다.

 

 

 

 

 

 

 

 

오마카세 룸이라 그래서 허름한 방 줄 줄 알았는데 아주 넓직한 내부에 이런 뷰가 있는 방을 줘서 진짜 깜놀했다.

 

 

 

 

 

 

 

 

간단하게 짐 풀고 바로 온천 있는 곳으로 향했다.

 

 

 

 

 

 

 

 

요 모습 나오면 곧 온천에 도착한다는 뜻이다...

 

 

 

 

 

 

 

 

 

저번에 한 번 묵었을 때는 못와봤던 수영장....규모는 기대보다 작지만 뷰가 예술이고 시설이 깔끔해서 정~~말 대만족이었다.

 

 

 

 

 

 

 

 

동남아 호텔 수영장에서와는 또 다른 좋은 느낌의 수영장...

 

 

 

 

 

 

 

 

 

 

 

 

 

 

 

 

 

 

 

 

 

 

 

 

 

 

 

 

 

캬~ 요렇게 누워있을 때 기분 진짜 쵝오였다.

 

 

 

 

 

 

 

 

하늘도 파랗고 물도 파랗고...

 

 

 

 

 

 

 

 

 

저 이글루 같은 곳은 사해 바다 체험하는 곳인데 가끔 드가면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

 

 

 

 

 

 

 

 

정말 맘에 드는 곳이었는데 1박으로 묵으면 딱 하루만 놀 수 있어서 매우매우 아쉬웠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와서 최소 2박 3일 느긋하게 묵으면 정말 좋을 듯...

 

 

 

 

 

 

 

 

쪼우도 매우 만족해하는 눈치였다. 일단 물이 따뜻하니깐 그냥 물 안에만 있어도 몸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좋았다.

 

 

 

 

 

 

 

 

덕분에 편안한 모습의 사진도 많이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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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달 사이에 일본 출장 5번 정도 간 것 같은데

갈 때 마다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환율이 안타까워서 좀 아쉽긴 하지만 말이다.

딱두 어번만 더 갔으면좋겠는데,

실제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역시 이제는 너무 친숙한 오이타 역의 플랫폼.

플랫폼에 이런 게 있었는지 첨 알았다.


같이 간 스탭이 있어서 이렇게 내 사진도 남길 수 있었다.


시골 느낌 담뿍한 오이타 역과 전차....


기차 안에서 마땅히 할 게 없어서, 삼식이로 셀프 테스트 샷 날려봤다.


벳뿌 역 앞에서 손님 기다리는 택시들....


나중에 출장이 아닌 개인 여행으로 벳뿌 한 번 와봐야겠다.


셀프 한 컷 더...sorry~~


조종실 바로 뒤에 앉은 덕에 이런 샷도 찍을 수 있었다.


삼식이 테스트 핑계 삼아 기차 안에서찍어댔다.


나름 순간의 포착이랄까...


이 날 같은 시각, 난 일본에서 오고, 쪼우는 중국에서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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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출장의 또 하나의 목적...

출장 몇 일 전 지른 삼식이의 테스트가 바로 그것!

그래봤자 사진의 70프로 이상의 음식 사진이긴 하지만...

삼식이는 예전 D2H일 때 썼으니 거의 6년 만에 다시 잡아보는 셈인데

칼 같이 베일 듯한 그날카로운 이미지는 여전하더만...

A55 동영상 촬영 시 조리개만 컨트롤이되도 대박이었을 텐데 말이다.

최대 개방에서도 핀만 잘 맞으면 칼 같은 선예도가 나온다. 크롭이지만 역시 쩜사라 배경 흐림도 나쁘지 않고...


마지막 일본 출장에서 마지막 식사를 회전 초밥집에서....


이번에 출장 가서 첫 저녁을 여기 말고 다른 회전 초밥집에서 먹었는데, 거기 초밥도 예술이었다. 특히 산토리 생맥주가 예술이었다.


테이블 별 모니터가 없는 대신 벨을 누르면 종업원이 와서 주문도 받고, 음식도 갖다 준다.


볼 때 마다 신기한 녹차 가루...


일본 스탭이 와사비를 못먹는다면서 본인이 먹을 초밥을 따로 적어서 주문하더라.


일본 생맥주에 완전 반해서 거의 매 끼니 마다 두 어잔씩 마신 한국 스탭.


드뎌 주문한 초밥들이 나왔다.

이름과 종류도 모르면서 엄청 먹게 되는 초밥들...



처음 먹을 때 만큼의 충격은 없지만 여전히 입에서 살살 녹는 초밥...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연어...


다른 일반 초밥보다 30엔 비쌌던 새우...


이게 토로였나 그랬을 꺼다.


처음 간 한국 스탭을 위해 특별히 장어말이 초밥을 2개 시켜줬다.


한국 꺼에 비해 살이 두툼한 일본 새우 초밥...


일본스러운 초밥...


네 명이서 배 부르게 먹어도 가격이 그닥 부담스럽지 않다.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먹는 일본 스탭...


역시 한국 스탭을 위해 특별히 주문한 통새우 초밥....


네 명이서 적당하게 요 정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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