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도쿄 출장 겸 여행에서 마지막 코스는 우에노 공원으로 다녀왔다.
그 전에 혼자 갔을 때 조용하면서도 곳곳에 볼거리와 동물원까지 있어서 맘에 들었던 곳인데
작년에 갔을 때는 휴일이고 초봄이라 그런지 공원과 동물원에 사람들이 많았다.
어쨌든 쪼우랑 투어 잘 마치고 오긴 했는데
지금 기준으로 언제 다시 출장을 빌미로 갈 지 모르는 상황이라 아쉬움이 크다.
휴일이라 그런지 푸드 트럭도 곳곳에 있었다.
우에노 동물원은 첨 가본 거 였는데 좀 오래되긴 했지만 아기자기하니 볼만했다.
바로 콜라 뚜껑 까고 마실 듯한 북극곰...
3월 초였는데 그래도 꽃이 꽤 피어있었다.
동물원에서 죽은 동물들을 기리는 곳...
이때 팬더를 전시(?)나는 중이었는데 저렇게 1시간 정도는 줄을 서야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새라고...실제로 보믄 좀 독특하게 생긴 게 자꾸 눈이 스탈이었다.
뭔가 국경을 넘어서는 아빠의 무거움이 느껴지는...
의외로 동물들이 다양했다.
전에 평일에 왔을 때는 이정도 아니었는데 정말 사람 많았다.
쪼우랑 간단히 요기했던 오뎅...
뭔가 물고기를 신성시하는 곳인 듯...
갈매기냐 비둘기냐...
우에노 역쪽으로 가다가 발견한 빈티지 카....일본 시내에 서있으면 다양한 차들 엄청 많이 볼 수 있다.
남대문 시장 같은 아메요코 시장...킷캣이 싸다.
백종원 아저씨도 다녀갔던 곳....근처...일 껄...
도쿄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이치란 라멘...
정말 몇 년만에 먹은 건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마지막 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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