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심양 돌아다니다 보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곳곳에 변한 모습 찾아내는 재미도 느껴지고...

무엇보다 직텍을 반값에 구한 기쁨이 가장 큰...ㅋㅋ

쪼우가 벼르고 찾아간 자라.....제품 & 가격 모두 한국과 똑 같더라.


신마트, 따위에청 뒤쪽에 월마트도 새로 생겼더라.

점심을 1010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먹었다. 내가 먹은 건 훈둔....중국 만두국...


쪼우는 마라빤....일종의 매운 비빔 음식....


쪼우가 반찬으로 먹은 꼬치...


계속되는 쭝지에 쇼핑....


넥스 들고 다니니 이런 곳에서도 틈틈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쭝지에 입구쪽에 못보던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봤더니 완죤 최신식 초대형 쇼핑몰이었다. 화장실도 완죤 예술이었다는....


직텍과 쪼우의 자라 코트 사러 다시 타이위엔지에 가는 길....




직텍과 자라 코트를 무사히 구입한 뒤, 다시 고속버스 타고 단동으로 고고~~


이날 단동에 와서는 쪼우 친구 집에서 부모님들도 다 같이 함께 중국식 바베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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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다녀온 처갓집...

작년 결혼식 이후로 첨 가는 거니...딱 1년 만이다.

이번에 가보니

단동은 별루 변한 게 없는데 심양은 많이 변했더라.

재작년 심양에 취직해서 계속 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8월 말 경에 떠난 쪼우 보러 듕국으로~


심양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심양은 한 6개월 생활했던 곳이라 느낌이 남다르다...


심양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눈에 확 띄는 저 건물은 여전하더라.


동남아 요리 먹으로 심양역 앞 백화점 가는 중....


심양 생활할 때 막판에 알게됐지만 괜찮은 식당이 좀 있어서 자주 다녔던 백화점.....


고층건물들도 여전하더라.


예전에 한 번 갔었던 무지 고급 뷔페....근데 여기 말곤 백화점 전체가 거의 문닫는 분위기.....그 동남아 식당도 없어졌더라.


숙소를 타이위엔지에 근처 모텔로 잡았는데, 영 아니었다. 예전에 두 어번 묵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타이위엔지에에 새로 생긴 대형 쇼핑몰....넓직넓직하니 괜찮더라. 식당도 다양하게 많고....


심양에서 둘째날....아침부터 쭝지에로 함 가봤다. 예전에 자주 가던 신마트도 변함없이...


여기 따위에청이라고...예전에 신마트 옆에서 한창 공사하던 곳인데, 완전 고급 쇼핑몰로 하나 뚝딱 만들어버렸더라.


양쪽 건물로 나뉘어져 있으며 2층인가에는 서로 연결되는 통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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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6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근데 느낌 상으론 한 1주일 만에 귀국한 듯한...

귀국 전에다른 볼 일이 있어서 2박 3일 간 심양에 있다 왔는데 사진을 거의 못찍었다.

원래는 마지막 기념으로 사진이나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날이 워낙 추웠고 찍을 일도 거의 없었다.

그래도 기념으로 몇 장 올려본다.

날이 워낙 추워서 서탑으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다.


이런 밥 먹는 사진들도 당분간은 못찍을 듯...


식당 간판이 부대찌개에서 삼계탕으로 바뀌어 있어서 걱정을 좀 했는데, 먹다보니 먹을만했다.


중국에서 마지막으로 찍은 쪼우 사진이 이런 사진...ㅡ.ㅡ;


타이위엔지에에 있는 별다방에서 무선 인터넷 하면서 한 컷...


타이위엔지에....심양에서 제일 좋아하던 곳...나중에 생각 많이 날 듯...


한국에 도착하니 무지 따뜻했다. 대신 날은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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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주일 사이에 심양을 세번이나 왔다갔다 했다.

5월에 첨 심양에 왔을 때는 정말 심양이 별로였는데, 요새는 심양이 꽤 맘에 든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도시 전체가 굉장히 발전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심양에서 모든 볼 일이 다 끝나는 것을 기념하여 간만에 피자헛을 찾았다.

피자도 별루고 값도 비싼 중국 피자헛이지만...

왠지 모르게 편한 느낌이 들어서 피자헛 들어가면 참 편한 느낌이 든다.

근데 이 날 새메뉴인 "게" 피자를 먹었는데...좀 비렸다..ㅡ.ㅡ;

무거운 카메라 들고가서 요런 샷이나 찍어가지고 온다.




간만에 피자 보고 살짝 업된 쪼우....쵸큼 무섭다...


연어 스파게티를 추가한 세트 메뉴....피자 나왔을 때는 이미 정신없이 음식 해치우고 있을 때라 사진 찍을 틈이 없었다.


한국 피자에 비하면 턱도 없는 수준의 피자헛이지만, 몇 달 뒤면 생각 많이 날 듯...




그린 티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넣은 음료를 빨면서...




단동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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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월 24일) 또 천진에 갑니다.

거의 횡포이다시피한 회사의 방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가긴 가는데...

아마 갔다가 금요일에 바로 다시 돌아올 확률이 높네요.

직원 겨우 4명 뽑는 거, 그거일처리 하나 깔끔하게 진행하지 못하는 거 보니깐 완전정 떨어져서

월급 특별히 많이 주지 않는 한 안갈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띨빵한 직원 한 명의 어설픈 일처리 하나가 회사에 대한 안좋은 인상을 쉽게 심어줄 수 있다는 거...

나중에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던 항상 마음 속에 새겨둬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뭐 암튼 그건 그렇고...

심양에서 5개월 좀 안되는 시간 동안 편안하게 지냈던여기 집도 내일오전에 정리하고바로 천진으로 넘어가는 상황이라

천진에서 바로다시 돌아온다면아마 곧장 단동 쪼우네 집으로 갈 것 같습니다. (기차로 15시간...ㅜㅜ)

결국내일 천진으로 떠나면 당분간은 인터넷에 접속을 못할 것 같네요. 빨라야 10월 중순 경이나 될 것 같은데....

그래서간만에 인사나 좀 할라구요.

리플들을 안남기니 자주 오는지 아예 안오는지도 잘모르긴하지만....

우과장님.. 수칠이 잘 크고 있죠? 사진 좀많이 올려주세요...

훈이 형, 춘이 형, 경준쓰...그 외 제 블로그 가끔이라도 들어오시는 A사 분들...항상 건강하시고....

빡씽,짜부...조만간에 한국 가면 쏘주 함 빨자...(딴 놈들은 블로그 안오겠지?)

태국 79, 한국 79,미국 81....잘 지내지들?

글고 형민 반장, 화영씨, 호관씨....그외 학우분들~ 각자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들 꼭 성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비록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한 번 뵌 적 없지만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특히 중국에 계신 분들....

10.1 국경절 연휴 즐겁게들 보내시고, 다음 번엔 심양이 아닌 다른 지방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YS/

인상은 여전하지?


정리하고 보니 또 짐 얼마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쇼파 커버 걷어내니 엄청 더럽네...ㅡ.ㅡ;


큰 짐은 이 정도인데....바로 단동으로 보내버렸다. 보내는 비용은 100원...








특히 최근에 무지 시끄럽게 해대던 공사판....


심양 하늘이 마지막 날 이런 선물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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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넘어가니깐 해가 막 떨어지려고 하는 시간이 되었다.

요즘 이 시간대에만 나오는 사진 찍기에 몰두 중이라짜증내는 쪼우 계속 꼬드겨서 셔터질 좀 해댔다.

돌아오는 길에 날이 어둑어둑해지면서

좀 있음 이곳 심양을 떠난다는 생각이 드니깐 왠지....

화벨,색 등으로 만들어본 사진...


이쪽에도 정체불명의 동상이....




역광을 두려워하지 말자....플레어,고스트 뭐 이딴 거 쯤이야....


슬슬 짜증내하는 쪼우...


결국 정신줄 놔버린 쪼우....






오리배 타고 노는 사람들 무지 많았다.
















잠깐 전화 받는 사이에 쪼우가 이런 만행을....


택시 타고 드뎌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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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관람차를 탔다.

나름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대관람차는 처음 타봤는데 생각보다는 뷰가 별로였다.

근데 높이 올라가니 왜 그리 무서운지....나이가 들수록 더욱 겁이 많아지는 듯...

관람차에서 내려서는 호수를 따라서 한바퀴 걸었는데

여유롭게..느긋하게 산책하는 기분이라참 좋았다.

대관람차 없는 놀이동산은 상상할 수 없다.


드뎌 관람차에 올랐다.


이상하게 여기 관람차는 출발할 때부터 쵸큼 무서웠다.


창문에 다 저렇게 철장이 쳐져있어서 사진 찍기에는 영 아니었다.




저~~~~멀리 우리집이 보인다.




관람차에서 내려서....역시 역광샷을 화벨로 장난 좀 쳐봤다.


뭐 뜬금없는 동상들은 어딜 가나 꼭 있다.


첨 보는 건 꼭 만져보고 돌려봐야 직성이 풀리는 쪼우...




중간에 호수를 건너는 다리가 보인다.


심양 도심 한복판에 이런 규모의 공원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하기도....


중국인들이 즐겨먹는 쏘세지....


사진 찍는 거 참 좋아하는 중국인들....


다리를 넘어서 호수 반대편으로 넘어가보기로 했다.




다리 위에서 쪼우....


낚시도 참 좋아하는 중국인...


언제 저 오리배 함 타봐야할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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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 생활 막판에 좋은 곳을 많이 발견하는 것 같다.

같은 날 오전에 갔던 태국 식당도 그렇고...

오후에 들렀던 남호 공원 역시 상당히 괜찮은 곳이었다.

여기 남호 공원은 예전부터 버스 타고 다니면서 봤던 대관람차가 있는 공원인데

그냥 별거 아니겠지 하는 맘으로 올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그냥 내가 좋아하는 대관람차나 한 번 타보자는 생각으로 가봤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공원 입구....근데 공원이 버스 타고 지나갈 땐 몰랐는데 보니깐 엄청 크더라.


난 이상하게 어렸을 때부터 저 대관람차를 무지 좋아했다.


남호 공원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공원 중간에 커다란 호수가 흐르고 있었다.


배타는 사람들도 무지 많았다.






호수를 건너갔더니 놀이동산이 보였다. 첨 보였던 것이, 쪼우가 좋아하는 후룸 라이더....


근데 구경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뻘쭘해서 돈 주고 타라고 그래도 못타겠더라.








대관람차 쪽으로 이동했다.


오~ 이쪽엔 놀이기구가 더 많다.


화벨로 장난 좀 쳐봤는데...역시 과하다는 느낌이....ㅡ.ㅡ;


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 기구 두 가지.....대관람차와 청룡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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