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에 이어 2년 만에 부르나이를 출장으로 다녀왔다....
출발 전에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었는데,
출장을 마치고 난 지금 머리가 한결 가벼워진 것 같아서 좋긴 한데....
또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벌써 머리 한 구석이 지끈지끈해진다....
암튼비공식 7성급 호텔이라 불리우는 엠파이어 호텔과 다양한 먹을 거리를 기대하며
그렇게...7박 8일 일정의 부르나이 출장이 시작되었다...
보통 출장을 가면 전세기를 타고 가는데, 이번에는 전세기에 자리가 없어서 일반 노선을 탔다..
근데 부르나이로 가는 직항이 없어서 홍콩을 경유해서 가게되었다.....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홍콩에 도착을 하긴 했는데, 시간 관계 상 홍콩 공항에서만 있어야했다..
하지만 그 크기와 다양한 쇼핑거리들로 인하여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홍콩 공항....
홍콩에서 부르나이로 떠날 비행기 기다리며....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는 중에 버스 안에서 찍은 샷들....
인구가 38만 정도라는데.....거리는 별 볼거리는 없는 듯 하다...
놀랍게도....부르나이 사람들의 영어 수준은 상당히 높다.....
귀국할 때 로얄 부르나이 항공 비즈니스 석에 탔는데, 좌석이 완전 좋다......
완전히 누울 수 있는 것은 물론 거의 맘 먹은 대로 포지션이 가능한 좌석이 예술이었다...
전면 모습은 무슨 전투기 콕크핏 느낌이...(물론 전투기 타 본 적은 엄따..)
시트 콘트롤 패널과 AV 컨트롤러....
저렇게 완전 누워서 화면을 볼 수가 있다.....
홍콩을 아직 가보진 못했는데, 공항을 한번 들러보곤 무지 가보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다....
항구 도시이다 보니 배들이 많을 듯....
역시 항구 도시 답게....
창가에 앉은 다른 직원에게 부탁해서 찍은 샷들이다....
올해 안에는 꼭 가봐야지...
새로 오픈한 홍콩 공항이라는데, 갈아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그런 공항이다...
아시아의 허브 공항이라고.....들었던 것 같은데....각국 항공기들로 북적이던 느낌이....
홍콩에서 인천 들어올 때는 캐세이 퍼시픽 항공의 비즈니스 석을 탔는데, 로얄 부르나이 항공보다 더 예술이었다......
우리나라 항공기들이 젤로 꼴은 듯...
엊그제 귀국했는데도 불구하고....또 떠나고 싶다....
간만에 찍어보는 샷들....
한국 오는 동안 해가 지는 바람에 다른 사진은 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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