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갈 때 일반 삼각대 대신에 자그마한 고릴라 포드만 하나 챙겨서 갔다.
그래서 5D로는 무리였지만, 가벼운 A55로는 셀프 커플샷을 찍을 수 있었다.
워낙 작은 삼각대라 활용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둘 같이 나오는 사진 남길 수 있어서 틈틈히 찍었던 것 같다.
근데 삼각대는 크건 작건 내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제티 한쪽에 있는 비치 체어쪽에서 사진 찍기.....
반대쪽에서도....
이쪽에서 바라본 방갈로쪽 모습...
망원으로 땡겨본 섬쪽...
아예 저런 장비를 다 챙겨서 왔나보다.
풀 장비 vs 최소 장비...
고릴라 포드에 올려놓고 셀프샷 찍기 시작...
나보다 쪼우가 더 좋아한다.
아주 신났다...ㅋㅋ
비치 앞 바다에서...
이거 문제되면 바로 내린다.
아까 그 풀 장비 커플...
짧은 동영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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