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IFC 몰 오픈 소식에

마침 영등포역에서도 멀지 않길래 어떻게 생겼나 해서 함 가봤다.

 

실제 가보니 잘 만들어놨더라.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햇빛 잘 들어오게 해놨고

또 다른 곳에 보기 힘든 브랜드들도 있고...

그 유명한 몸짱 형아들이 사진 찍어주는 홀리스터 1호점도 바로 여기에 오픈했더라.

 

근데 식당이 너무 턱없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우리도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 한 참 기다린 후에 겨우 점심 식사를 해결했는데

쇼핑몰 브랜드 인지도에 비해서는 거의 열악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그래도 다른 쇼핑몰들과 뭔가 모를 다른 느낌도 있고

흔히 보기 힘든 브랜드 구경도 하고 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가 보게될 곳이 될 것 같다.

 

 

 

 

점심을 푸드코트 내에 있는 피자랑 스파게티를 시켜 먹었는데.... 

 

 

 

 

 

 

저 풀쪼가리 한 접시가 무려 2천원.....ㅡ.ㅡ;

 

 

 

 

 

 

 

피자도 싸다 했더니 그냥 조렇게....뭐 그냥 치즈 맛은 나쁘지 않았다만....

 

 

 

 

 

 

 

의외로 맘에 들었던 곳이 CGV 영화관....

 

 

 

 

 

 

 

마치 미국 옛날 거리 모습을 재현해 놓은 듯한...그런 모습으로 꾸며놨더라.

 

 

 

 

 

 

 

느낌이 좀 덜 살게 찍혔다만 실제로 보믄 나름 잘 꾸며놨다.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이어져 있다.

 

 

 

 

 

 

 

한가할 때 제대로 사진 찍으러 함 와야할 듯...

 

 

 

 

 

 

요렇게 상영관 입구 바로 앞까지 별도의 검표 없이 마구 지나다닐 수 있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으니 오픈 기념 미니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가봤다.

 

 

 

 

 

 

 

이날 가수는, 예전에 명동에서 한 번 우연히 마주쳤었던 바비 킴....

 

 

 

 

 

 

나가수 출연 덕분인지 인기가 장난 아니었다.

 

 

 

 

 

 

사람 그놈을 바로 앞에서 들을 수 있어서 무지 만족했다.

 

 

 

 

 

 

 

나중에는 부가킹즈도 같이 올라와서, 꽤 귀에 익은 노래 몇 곡 불러주고 갔다.

 

 

 

 

 

 

 

또 쫌 있으니 클리이밍 퍼포먼스가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저런 모습으로....

 

 

 

 

 

 

 

별도 소개나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좀 썰렁하긴 했는데....어디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저냥 볼만 했다.

 

 

 

 

 

 

 

요것까지 보고 나서, 락포트에서 오프닝 기념 세일하는 구두를 한 켤레 만지작 거리다....여의도 광장쪽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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