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보다 별루였던 하늘공원이지만
사람 좀 적을 때
그리고 해 떨어지기 3시간 정도 전에 가면
해지기 전까지 잼있게 사진 찍다 올 수 있을 것 같다.
배경이 비슷비슷하게 나오겠지만
오히려 그런 면이 인물 사진 찍기에는 더 좋을 듯...
역시 망원은 망원.....개방 화질과 무게만 좀 괜찮았어도 한참 같이 갔을 렌즈인데, 정말 아쉽다.
요런 압축 느낌 넘 좋은데 말이다.
근데 배경 압축은 굳이 낮은 조리개 값 필요없으니 애기 백통으로도 충분할 듯...
근데 아웃포커싱이면 역시 백투로 가야하는 것일까....
근데 망원은 많이 찍어보질 못해서 구도 잡기가 쉽지 않다. 다 비슷비슷한...
정말 비슷비슷...
차라리 쪼우가 낫다.
정말 이날 풀은 원없이 봤다.
오두막 좀 적응하나 싶었는데 벌써 거의 한 달째 사진을 못찍고 있으니...
오디와는 의외로 많이 다른....
여자분들이 참 좋아하더라.
손 다 짤라먹기....
하늘공원에서의 마지막 샷...내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지하철 탈라고 월드컵 경기장 쪽으로 왔는데...요쪽에서도 젓갈 축제를 하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축제가 과도하게 많다고 하더니....
태어나서 두 번째 와본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