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코스는...다른 사람들 사진 보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평화 누리 공원...
특히 파란 하늘 배경에 바람개비와 커다란 사람 형태 조형물 3개 담긴 모습은 꼭 직접 담아보고 싶었던 장면이었다.
그러나 요 날엔 일단 날이 엄청 흐렸고...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거리가 있어서 자주 올 수 없는 곳이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파랭이 덕분에 직접 와서 보고 갔다는 데에 의의를....
일단 판문점이 있는 줄 알고 갔던 임진각....
판문점 없어서 황당해하는 쪼우...
요때도 날이 엄청 흐렸다.
사실 단동에 있을 때 북한 땅도 보고 북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고 그래서 이런 거 봐도 별 느낌은 없다.
아이디어 좋은 듯...
기대했던 평화 누리 공원..
양말 초이스 실패로 발이 너무 아파 잠시 정비하는 중...
날이 너무 흐려서 결국 후라쉬 꺼낼 수밖에 없었다.
요기가 바로 평화누리공원.
저~ 멀리 기대했던 조형물이 보인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았다.
좋을 때다. 진심으로....
바람개비들도 생각했던 모습과는 좀 달랐다.
뭔가 삶의 애환이 느껴지는 뒤태...
배경에 사람 없이는 도저히 찍을 수 없는 상황...
아~ 여기는 아예 돗자리와 텐트들이 집중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중이었다.
정말정말 보고 싶었던 건데....
요렇게 보니 약간 외설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오후 늦은 시간에 겨우 들어갈 수 있었던 프리미엄 아울렛....가격과 종류 면에서는 국내 최고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