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스 들인 지 약 6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의 짤막한 감상은...
200마력 출력과 수동 기어에 무척 익숙해져서
편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약간은 심심해졌다는 거다.
그런 면에서는 역시 미니가 출력에 상관없이 운전이 재미난 차가 맞는 거 같다.
좀 진부하게 느껴지는 "스포츠" 말고 다른 명칭은 없었을까....
오른쪽 뒤 하단...저 머플러팁 빨랑 바꿔야하는데 말이다.
싱글 배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심심하게 생긴 왼편...
나름 단단해 보이는 이미지의 옆뒤태...
검정색이 아쉽다.
아방스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나는 각도인 듯..
일반 아반떼 AD와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C필러 곡선...
저렴한 가격의 튜익스 스포일러...별 거 아닌 거 같아도 뒤태 느낌이 확달라지게 하는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전 차주 혹은 중고차 딜러가 사제 네비를 박아놨는데....거의 안쓴다.
완소 수동 기어...
차 많이 막힐 때도 다리 아픈 줄은 전혀 모르겠고, 속도에 맞춰 올리고 내리고 하는 게 지루하지 않고 아직까지 잼난다.
전 차주가 작업한 것으로 보이는 크루즈 버튼....수동 기어라 제한적이기 하지만 인천대교 넘어갈 때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스포츠" 글자 말고는 매우매우 맘에 드는 시트...
미니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매우 간절했던 장비들...
역시나 미니 탈 때 그렇게 아쉬워했던 속도 조절되는 와이퍼...
시계 표시 안되는 거 말고는 매우 맘에 드는 계기판...
큼지막해서 편리하면서 불편한 사이드 미러..
오토 에어컨 있는 차 몰아보는 날은 언제 올래나...
매우 맘에 드는 리어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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