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제대로 맞이해보는 중국의 춘절(설날)....
딴 거 보다 섣달 그믐 밤에 개인들이 쏘아대는 불꽃놀이가 장난이 아니었다.
양으로만 따진다면 여느 불꽃 축제 못지않더라는....
#2
요즘은 수영하는 재미와 저렴한 에그 타르트 먹는 재미로 산다.
그래봤자 이런 생활 이제 5일 밖에 남지않았지만 말이다.
설날 밤에 배란다에서 불꽃놀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데따 시끄럽기만 하고 볼 건 하나도 없는 폭죽은 좀 많이 짜증났었다.
우리 아파트 바로 앞에서도 불꽃이 꽤 많이 올라갔다.
참고로 저 걸려있는 옷이, 한 8년 전에 인터넷에서 사고 나서 한 번도 안입다가 요새 거의 매일 입고 수영하는 수영복 되시겠다.
물이 아직 차가운 편이지만 그래도 거의 매일 2시간 정도 수영하는 중...
물안경이 투명이 아니라서 그나마 낫다.
여기 수영장 보면 볼수록 맘에 든다. 수영장만 봐서는 여기 싼야에서 어떻해서든 밥벌이 찾아서 더 오래 지내고 싶다만...
제대로 수영 강습 받은 적도 없지만 매일 2시간 씩 물에서 허우적 대다 보니 대략 호흡하면서 앞으로 가지기까지 하더라.
앞으로 또 언제 이렇게 수영장 있는 아파트에서 살수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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