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2년....새해가 밝았구나.
반팔 입고 새해 맞아보긴 또 첨이라
연말연시 분위기 전혀 못느끼고 있는 중이다.
어쨌거나 새해에도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일어나기를....
겨울 추위를 피해 단동에서 날라오신 장모님 모시고 몇 군데 돌아다녀봤다.
예전엔 안보이던 "방방"이 생겼다.
"국민학교" 다닐 때 엄청 좋아하던 건데...
저 슈퍼맨 티셔츠 입은 애는 러시아 애인 듯...
대동해 바닷물 체험해 보시는 장모님...
날이 좋았다. 오전에 구름이 많이 끼었었지만 슬슬 개이면서...
100원 주고 단동에서 샀다는 옷 입고....
역시 곳곳에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었다.
개방샷...
연도 참 많다.
저 아저씨를 찍은 것일까 아니면 뒤에 걸어가고 있는 드레스 언냐들을 찍은 것일까...
간만에 많이 담아보는 세로샷...
난 저렇게 반팔 입고 돌아댕겼다.
헤어스탈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겠다.
아직도 여기 싼야 날씨에 적응 못하고 있는 쪼우...
요쪽 대동해 광장에서 음식 축제를 한다고 해서 갔더니 이미 다 끝나고 부스들 철수하는 중이었다.
새해 첫날부터 되는 게 없다.
근데 날씨가 따땃하니까 정말 새해 분위기가 전혀 안느껴진다. 한 5년 살면 느껴질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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