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에 도착한 뒤 지도를 보니 탑 뒤쪽과 옆쪽에도 별장, 고택 등이 좀 있는데지도 상으로 봐도 거리가 꽤 멀었다.

그래서 기차 시간 때문에 탑 너머 뒤쪽으로 가진 못할 것 같아서 옆쪽으로 돌아나오는 길로 가봤다.

이곳 호구도 처음엔 그냥 자그마한 공원에 탑 하나 있고 말겠지 했는데,

상당히 넓은 곳이라 구석구석 다 보려면 반 나절 이상 걸릴 것 같았다.

탑 옆쪽 길로 돌아나오기 위해 다시탑 쪽으로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탑 배경 기념 사진 한 방...


돌아서 입구쪽으로 가는 길 찾을 때 약간 헤맸다.


열심히 탑 담는 외국 아줌마..


내려가기 전에 잠시 쉬는 중...


탑 옆쪽에 이런 자그마한 문이 있길래 무작정 내려가봤다.


근데 이 부근에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난간에 카메라 올려놓고 셀프 몇 장 찍어봤다.


좀 더 땡겨서도 찍어보고....


조용하니 참 맘에 들었던 곳인데, 그 놈의 촉박한 기차 시간 때문에...쩝..


그래도 앉아서 쉬면서 사진 찍으면서 시간을 좀 보냈다.


상해에서 구입한 아디다스 오리지날 운동화 자랑....


역시 이쪽도 날씨 따뜻해지면 훨씬 보기 좋을 듯...


내려가기 전에 쪼우님에게 카메라 건네주고 내 사진 좀 찍어달래서 찍어봤다.


맨날 찍기만 하다가 막상 또 찍힐라치면 참 뻘쭘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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