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에 도착한 뒤 지도를 보니 탑 뒤쪽과 옆쪽에도 별장, 고택 등이 좀 있는데지도 상으로 봐도 거리가 꽤 멀었다.
그래서 기차 시간 때문에 탑 너머 뒤쪽으로 가진 못할 것 같아서 옆쪽으로 돌아나오는 길로 가봤다.
이곳 호구도 처음엔 그냥 자그마한 공원에 탑 하나 있고 말겠지 했는데,
상당히 넓은 곳이라 구석구석 다 보려면 반 나절 이상 걸릴 것 같았다.
탑 옆쪽 길로 돌아나오기 위해 다시탑 쪽으로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탑 배경 기념 사진 한 방...
돌아서 입구쪽으로 가는 길 찾을 때 약간 헤맸다.
열심히 탑 담는 외국 아줌마..
내려가기 전에 잠시 쉬는 중...
탑 옆쪽에 이런 자그마한 문이 있길래 무작정 내려가봤다.
근데 이 부근에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난간에 카메라 올려놓고 셀프 몇 장 찍어봤다.
좀 더 땡겨서도 찍어보고....
조용하니 참 맘에 들었던 곳인데, 그 놈의 촉박한 기차 시간 때문에...쩝..
그래도 앉아서 쉬면서 사진 찍으면서 시간을 좀 보냈다.
상해에서 구입한 아디다스 오리지날 운동화 자랑....
역시 이쪽도 날씨 따뜻해지면 훨씬 보기 좋을 듯...
내려가기 전에 쪼우님에게 카메라 건네주고 내 사진 좀 찍어달래서 찍어봤다.
맨날 찍기만 하다가 막상 또 찍힐라치면 참 뻘쭘하다는....
'China-Shanghai'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하이 여행 - 쑤조우 #13 (0) | 2008.03.31 |
---|---|
상하이 여행 - 쑤조우 #12 (0) | 2008.03.31 |
상하이 여행 - 쑤조우 #10 (0) | 2008.03.30 |
상하이 여행 - 쑤조우 #9 (0) | 2008.03.28 |
상하이 여행 - 쑤조우 #8 (0) | 2008.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