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안쪽은 의외로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렇게 비싼 입장료(30원)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유료 지역과 무료 지역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듯...
개인적으로 이런 정원 류의 관광지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 정원 같은 것들에도 각 나라들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듯 하다.
일본은 정말 세밀하게 계산된 배치와 풍경 설계가 돋보인다면,
중국은 약간은 투박스러우면서도 대담한 구조 등이 인상적이다...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꽃이 필랑 말랑...
가이드가 있으면 각 건물 별로 설명도 듣고 하겠지만....우리같은 개별 여행자는 그냥 모양만 건성건성...
사진이나 열심히 찍는 거지 뭐...
아마 이쪽이 예원의 하이라이트 쯤 되는 곳일꺼다...
상하이에 와서 느낀 점 중에 하나가 외국인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특히 노랑머리 사람들..
서양 사람들은 어딜 가도 저렇게 자기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듯....제일 부러운 점이다..
이곳 예원에 있는 다리들은 다 저렇게 여러번 꺽여있다.
중국 귀신인 강시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라는 설도 있고, 꺽일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는 설이 있다.
간만에 뽀샵질 살짝 해봤다.
저 뒤쪽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이었다...개인적으로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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