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모터쇼 - 17-55 #3

2년 전 서울 모터쇼에는 총 3번이나 갔었다....

그 당시에는 막 사진을 찍기 시작했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세번 다그럴 이유가있었다..

요새 확실히 사진에 대한 열의가 좀 떨어지긴 했나부다....

특히 모터쇼의 레이싱 언냐들 사진 같은 것도....

찍을 때랑 컴터에서 첨 볼 때는 참 좋은데....그게 끝이다...

다시 말해....나에게 별 의미 없는 사진이라고나 할까....

그래도....모터쇼는 정말 매력적인 실내 출사 행사라 아니할 수 없다....

중국에서도 기회만 되면 중국 모터쇼도 꼭 가봐야쥐~~

이 언냐.....실제로 봤을 때...미소가 참 인상적이었다.....

현대의 또 다른 컨셉카였던 듯.....

요새 유치원은 모터쇼로 소풍 오나보다.....교육에 그다지 별 도움은 안 될 것 같은데...쩝

이건 기아의 컨셉카였는데...상당히 특이해서 눈길이 많이 갔다...

얼핏 보믄 별 특이점 없어보이지만....

차 문을 함 자세히 보믄.....

이렇게 어마어마하다.....문 하나가 앞뒤 자리 모두 커버한다....

이런 차는 쿠페라고 불러야해 아님 세단이라 불러야해....

모델과 차문.....

이제 슬슬 외국 브랜드쪽으로 가려는데....낯익은 언냐 발견....

이름은 까묵었는데 작년 사진 기자재전에서 시그마 부스에 있던 언냐....표정과 포즈가 참 좋았던 기억이....

무슨 부스였는지는 모르지만....슈퍼카 두대를 전시해놓고 있던.....

이 차 옆에 있던 애쉬톤마틴 스포츠카를 담아오고 싶었는데......

조명도 어두운 데다가 차 색깔이 완죤 까망색이어서 그냥 포기했다.....

쌍용쪽으로 갔더니 바로 이 언냐가 눈에 확 들어왔다,,,,

어찌나 이뿌던지....어흑~

이 언냔 줄곧 저 포즈와 표정만으로.....

이 언냐는 첨에 보고 강원래 부인인 줄 알았다....실제로 보믄 더 닮았는데...예전 모터쇼에서도 본 것 같기도 하다....

이 차는 뭔지 모르겠다....언냐도 기억에 별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