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블로그를 통해 내 사진을 싣고 싶다고 하는 제의를 받고,

첨엔 기쁘기도 하고, 설마 실리겠어 하기도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책이 잘 포장되어 사무실로 배달되어 왔다~

기쁜 마음에 택배 포장을 뜯고 책을 훑어보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진이 쓰인 것을 보고 좀 놀랐다.

책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과연 어떤 사진이 어떤 용도로 쓰이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보니깐 내가 다녀온 후쿠오카 쪽 건물들 사진이 주로 사용되었다..

특히 약속대로 사진 밑에 "Photo by 송용식" 이라고 적힌 문구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너무나 감동한 나머지 점심도 내가 쐈다...ㅡ.ㅡ;

뭐 어쨌든 기분 째졌다...

책 들고 다니면서 각 층마다 자랑하러 다니고...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

말이 필요없다...책 감상하시길...

택배 뜯자마자...



맨 처음 나오는 내 사진..



아크로스 건물들...내 이름 밑에 흐릿하게 나온거 보여?ㅋㅋ



나카스 가와바타 상점가 사진들..



이건 이름 좀 알아볼 수 있겠지?



기쁜 마음에 민우한테 카메라 안겨주고 무작정 찍으라고 해서 찍은 사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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