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나라 부러운 것 중에 하나가
박물관, 미술관 이런 시설들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는 점....
그렇다고 많이 다녀본 건 아니고...
멜번 박물관도 별 기대없이 갔는데, 정말 괜찮았다.
특히 다른 박물관과 달리 굉장히 친밀하게 관람객을 맞이하는 듯한 그 컨셉....
호텔 옆 공사장.....공사 인부들도 선글라스들 끼고 그래서 한 간지 하더라.
저런 색칠도 뭔가 있어보이는....
박물관 가는 길....
공원에서 한가로이 책 읽는 모습....무지 부러운데, 난 성격 상 저렇게 조용히 있을 수가 없다.
박물관쪽으로 계속 올라가는데, 저 분수가 눈에 들어왔다.
실제로 보믄 뭔가 신비한 느낌이 드는 분수였는데...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나무들이 전부 썰렁하다. 그래도 멜번 사람들 보믄 반팔 반바지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다.
박물관쪽 가면서 분수만 몇 컷 더...
이번 여행에서는 최대한 컷 수 줄인다고 했으나, 맘에 드는 피사체 보면 암생각 없이 셔터질 해대는 버릇이 다시....
그래도 이번에는 나름 그림자도 찍고 그랬다..ㅋㅋ
계속해서 박물관 가는 길....
첨엔 여기가 박물관 건물인 줄 알았다.
여기가 박물관 입구쪽이다.
요 근방...맘에 들었다.
여기는 대로변 맞은편....뭔가 외국 공포영화의 배경이 될만한....
본격적으로 박물관쪽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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