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으면서도 조마조마했던 날씨가
다행히 밥 다 먹고 방에 돌아갈 때까지도 날이 쨍쨍했다.
일단 신나는 맘으로 옷이랑 카메라 챙겨서 얼렁 수영장 쪽으로 내려갔다.
진즉 이런 날씨가 나왔어야 했는데....어흑...
태국 와서 이런 빛에서 사진 담는 게 거의 처음인 듯...
신나는 맘에 물어 들어가 보는 쪼우...
명물 돌덩이도 달리 보인다.
서둘러 방에 돌아가는 중...
요기가 전날 비 피하며 운동했던 헬스클럽....
수영장으로 나왔는데 저 멀리 구름이 어째 또 불안불안 하다.
물 차다며 그냥 누워있는 쪼우...
바닷물도 뜨뜻하니 정말 좋았다.
수영장에서 좀 놀다가 제대로 사진 담아보기로...
짬뿌샷 시도...
날만 좋으면 이리 좋은 환경인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