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들어간 쪼우를 찍고 있으니

어느덧 해가 늬엇늬엇 내려가고 있었다.

해변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또 다른 낭만이 있더라.

그러고 보니 바닷가에서 일몰 보는 것도 난생 처음인 듯....

쪼우는 저 정도 깊이로 물에 들어가는 걸 참 좋아한다.


다시 한 번 물 뿌리기 샷에 도전....망원이 살짝 아숩다.


물놀이 후 물 마시는...

앉아서 일몰 기다리는 중...


후레쉬 있으니 그나마 이런 정도라도 남길 수 있었다.


빛온도 슬슬하강 중...


쪼우 표정이 잘 잡힌 듯한 샷...


포근히 감싸는 듯한 느낌의 빛이 맘에 든다.


넓은 모래 사장에서 어떻게 발견하고 주웠을까...


근데 나중에 보니 엄청 많더라.


구름도 적당히 있고 딱 좋다.


해는 열심히 떨어지는 중...


다른 투숙객들은 다 뭐 하고 있나 몰라. 방 발코니에 있을래나.


16-35 렌즈로 다들 찍어보는 샷...


일명 대두샷....저렴한 초광각은 최단 거리가 길어서 이런 샷 아예 안되는 경우도 있다.


그새 해가 많이 떨어졌다. 방갈로들 뒤로 떨어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반대쪽 하늘도 이 정도까지 빛이 줄어들었다.


요쪽 부근 사진 찍을 때 제일 아쉬웠던 것이 바로 저 호스....구도 1/3 부분에 딱 걸려버리니....


호스가 안보이게 구도를 좀 올렸더니 하늘이 너무 넓다.


하늘색은 점점 붉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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