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행 4일째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새벽에 눈이 떠져서

일출을 기다렸다가 카메라를 쥐고 방 밖을 나가봤다.

갓 해가 떠오르려는, 딱 이때의 느낌이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는 일몰 때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재패니즈 빌라쪽....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왠지 개인적으로 맘에 들던 곳...


이런 빛이 너무 좋다.


반대쪽은 이미 많이 밝아졌다.


뭔가 고요하면서 스산한 느낌이 드는 시간.....은은하게 들려오는 아침 파도 소리를 같이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쪽 포인트인 정자(?)....

으...또 가고 싶다.


근데 이쪽으로는 오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사실 마땅히 할 것도 없긴 하다.


어느새 해가 많이 올라왔다. 동시에 배도 같이 고파왔다.


비몽사몽 중이던 쪼우를 데리고 아침 식사를 하러 나왔다.


당연하지만, 섬쪽도 조용했다. 다른 투숙객들은 다 늦게까지 잘 자나 보다.


방갈로들 사이에 있으면 자동으로 찍게되는 사진...


중간 포인트라고 해야하나....


드디어 식당에 입장. 아침은 실내에서, 저녁은 실외에서 먹는 패턴을 잘 지켜나갔다.


언제나 처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식당 내부. 저 안쪽에 우리처럼 일찍 나온 외쿡 아줌마가 보이네.


이날의 아침 식사는 팬케익을 스타트로 해서....


시리얼을 시켰더니 그냥 저렇게 갖다줬다.


빵들....


아침 메뉴 중 베스트라 할 수 있는 미니 비프 스테이크와 오믈렛....


쪼우를 위해 디저트로 과일을 시켜봤다. 수박이 맛있었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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