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일정으로는 못가본 쇼핑몰 위주로 느긋하게 둘러보기로 했다.
우선 쇼핑몰이 몰려있다는 홍콩섬 중에서도 타임스퀘어가 있는 쪽으로 갔다.
그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가이드 북에서 소개한 음식점을 찾아갔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딱 울 나라 7~80년 대다방이나 경양식레스토랑 스타일이서 인상 깊었다.
여기 식당 특색이 바로 저거다. 2046 세트와 화양연화 세트....그 영화들을 여기서 찍었댄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의자도 디게 좁고, 좀 뭔가 꿉꿉한 느낌도 나고 그랬는데, 나쁜 느낌 보다는 좀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식당 이름이 골드피치....
음식 기다리는 동안엔 역시 사진....
삭막하지만 내 사진도...
이 독특한 분위기....
제일 먼저 스프가 나왔다. 기억으로 토마토 스프였던 듯....
이런 빵도 주고....셋트가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이것저것 나오는게 많았다.
독특하면서 맛있었던 샐러드...
달팽이 애피타이져...
원래 식당 내부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쪼우에게 줬던 건데....
드뎌 메인 요리가 나왔다. 양고기 스테이크 비스무리한 거 였는데, 투박하면서도 양고기 맛이 듬뿍나는 요리였다.
셋트라 후식도 나왔다. 저 아이스크림 그릇 봐라...
워낙 독특한 곳이라 입구 사진 함 찍어봤다.
밥을 든든히 먹고, 원래 목적지인 타임스퀘어를 열심히 찾아가는 중....
이쪽엔 2층 전차가 다니고 있었다.
저 전차도 함 탔었어야 했는데...
드뎌 타임 스퀘어 찾았는데.....전날 빼갈 한 병 마시고, 담날 오전에 바로 기름진 거 먹어서 그런지, 이때부터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타임스퀘어 쇼핑몰 가면 큰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그거슨 바로 재앙의 시작이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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