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글래스 보트 한 번 타보고 이온몰 라이카무에서 식사랑 쇼핑하는 것으로 잡았다.
글래스 보트는 숙소에서 가까웠던 부세나 리조트에 있는 곳에서 탔는데
막상 보트 투어 자체는 시간도 짧고 바다 속도 그닥 별로 볼 게 없었는데
보트 승선하는 곳이랑 부세나 리조트 주변 환경이 너무 이뻐서 한 번은 가볼만한 곳이었다.
일식 스타일 조식도 한 번 먹어봤는데..내 입맛엔 별루였다.
주차장 가는 길에 호텔 인증샷도 남기고...
주차장을 배경으로도 한 컷...
파워는 약하지만 공간 하나는 끝내주게 넓었던 렌트카...
글래스 보트 타는 곳에 도착했는데 얼핏 봐도 바다 색깔이 장난 아니었다.
더 가까이 가보니...오키나와에서 본 바다 중에 가장 이쁜 바다가 나왔다.
보트 타는 곳으로 슬슬 걸어가는 중...
리조트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저 중에 한국 사람도 있었다.
조기가 바로 글래스 보트 타는 곳...
앞쪽에 등대도 하나 보였다.
배 타는 곳부터 물고기들 장난 아니었다.
우리가 탈 배...
저 가운데 통 안으로 유리가 깔려있어서 바다 바닥을 볼 수 있는 식이었다.
요런 풍경들이 멋있었음..
한 20분 타고 돌아오는 코스였는데...그닥 볼 게 많지는 않았다.
물이 하도 맑아서 물고기들이 떠 있는 모습이 좀 부자연스러워 보일 정도였다.
저 건물이랑 등대 있는 쪽 가봤는데...
저 하얀 게 등대가 아니고 전망대였는데 이날은 바람이 강해서 그랬는지 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자그마한 산책로가 있어서 슬슬 걸어가봤는데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하니 참 좋았다.
요런 사진도 찍고...
고급 호텔 구경도 하고...
아까 보트 타러 갔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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