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용 렌즈를 지른 후 일본 출장 가면서
테스트 차 일부러 A55 대신에 5D에 16-35만 낑구고 갖고 다녀왔다.
날도 더웠는데, 정말 무거웠다...ㅡ.ㅡ;
근데 다녀와서 찍은 사진들을 열어보니....
역시 비싼 렌즈가 좋긴 하더라.
안정적인 화질에, 주변부까지 어느 정도 퀄러티를 유지하더라.
휴가 다녀와서 바로 다시 처분해야 한다는 사실이 아쉬울 따름이다.
하카타 역에서 한 컷...
오이타 가는 기차 안에서....참고로 35미리 영역에서 찍은 건데, 최대 망원에서도 화질 저하가 별로 없더라.
첫 점심을 텐돈으로.....
오이타에서 가격 대비 발군의 서비스와 방 넓이를 자랑하는 오이타 호텔....
일본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호텔 찾기 정말 쉽지 않다.
이런 공간은 꿈도 못꾼다. 특히 이번에는 수영장 사용도 포함되는 걸로 예약을 해서 수영도 한 3일 실컷 했다.
일반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꿈도 못꿀 세면대...
첫날 저녁을 마트 스시로....
샤워하고 먹는 마트 스시와 맥주 한 캔은....정말이지 천국의 맛이다.
다음 날 회전 초밥 먹으러 가기 전....
초광각의 매력 중 하나는....흔해 보이는 뷰도 개성적인 느낌으로 만들어 주는 것....
오이타 토요 호텔...
호텔 앞 길....
담에 일본 출장 가면 시간 좀 넉넉하게 잡고 길거리 모습 위주로 함 담아봐야 겠다.
이제는 너무 친숙한 회전 초밥집.....
맛은 항상 예술....
특히 이넘은.....먹을 때 마다 생선도 녹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번에 처음 도전한 생새우 한 마리....내가 먹기엔 약간 비렸지만, 엄청 신선했다.
평범해 보이는 이런 스시도 그냥 녹는다.
초광각은 삼각대 없이 어느 정도 야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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