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에서는 어찌 하다 보니 좀 비싼 방에서 묵게 되었다.
방도 좀 크고 인터넷도 무료고....
그리고 22층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문제는 아침도 거기거 무료로 먹을 수 있었는데...
그 아침이란게...완전 빵만 잔뜩 있고..먹을 게 거의 없었다...
바로 타이페이 101 빌딩이 보인다는 거 외에는....
그나저나 16mm렌즈는 개방 화질이 정말 안습이네...
비싼 방 사진...
뭐 그래도 무쟈게 크다 그런 느낌은 안들고...
그림들도 꽤 걸려있고...
대만도 왠만한 1회 용품은 다 주나보다....특히 면도 크림이 꽤 괜찮아서 몇 개 좀 챙겨왔다.
출근 전(?) 한 컷...
유일하게 딱 2째날 저녁에 시간이 약간 남아서 101 함 가봤다.
근데 건물 안에 순 명품샵만 있고 볼 게 하나도 없었다. 5층에서 전망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있더라.
안에 좀 유행하는 옷가게나 악세사리 같은 것 좀 있을 줄 알았더니...쩝
그냥 호텔 방으로 돌아가긴 아쉬워서 밤 거리 좀 헤매봤다.
101 입구인데 꽤 늦은 시간에도 전망대 올라가는 관광객들이 많더라. 아마 야경 구경할라고 그러겠지...
이 때 엄청 걸어다녔던 것 같다.
결국 한 두어 시간 헤매고도 제대로 구경한 것도 없고 사진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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