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ZARA 세일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기차표 끊고 영등포로 떴다.

간김에 근처에서 몇 장 테스트 겸 찍어봤는데,

특히 야외에서 찍어본 적이 없어서 은근히 기대를 하기도...

기차 기다리는 동안 아이팟 게임 중인 쪼우...


요고 동영상으로 찍어논 것도 있는데, 나중에 동영상 편집 좀 연습한 담에 올려야겠다.


스마일 셔터 기능이 있어서, 셀프 찍기 참 좋다. 근데...카메라 보고죽으라고 웃어도 안찍힐 때는 정말 민망하다.


점심 먹는 곳.....여기 조명도 애매모호한데다가 소니 번들 프로그램이 정말 뭣같아서 더 화벨 맞추기가 어렵다.


음식 사진 찍기에 넥스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볶음 우동....한 열흘 있으면 현지 볶음 면을 원없이 먹을 지도....


말 그대로 테스트용으로 찍어본 샷...근데 요샷 찍을 때 쯤 느낀 단점이.....휠과 버튼들이 쉽게 잘못 눌러져서 노출,조리개 값 등이 막 바뀌기도 하더라.


역시 화벨 맞추기가.....화벨 맞추기 노하우 좀 쌓아야할 듯...


생각보단 사람이 많지 않았다.


드뎌 야외로 나와서 찍은 첫 샷....첫 느낌은...녹색이 참 인상적이었다. 좀 과장된 색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쪼우가 흰색 옷 입은 탓도 있겠지만, 노출 맞추기도 쉽지 않았다.


계속해서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


리사이즈 하면서 샤픈 좀 주니깐 그나마 난데, 원본 보믄 좀 흐릿하고 그랬다.


그래도 쪼우한테 부담없이 카메라 넘겨줄 수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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