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 가는 길에는 일부러 주택가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개성있고 이뿌장한 집들이 많아서
집구경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시간 정해놓고 등대 투어도 시켜주나 보다.
이정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요 골목 통해서 주택가로 들어섰던 것 같다.
아 이런 집 너무 좋다.
한국에서는 이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요런 동네에서는 저런 오토바이 탈만 하겠더라. 혼다 저배기량인 듯...
호주는 박쥐도 대담한 듯...
대문 나서면 이런 뷰를 볼 수 있는 이 동네가 너무 부럽다.
좀 오래된 교회인 듯..
집에 저런 베란다가 있다니...
계속해서 열심히 왓슨베이 가는 길...
뷰가 정말 좋다.
저 멀리 하버브릿지까지 바로 보인다.
서양 영화에 자주 나오던 다락방 창문...주로 저곳에서 살인이 일어나거나 애들이 갇히거나 하는....
거의 바닷가 앞까지 왔다.
요렇게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인다.
누가 집주인인 지는 몰라도 센스가 정말 좋다. 저기 하루 종일 앉아있어도 안지루할 듯...
내가 타고 돌아갈 배가 들어온다.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아까 내가 도착했을 때는 거의 비어있던 곳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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