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 크리스마스 이브...

동강에 다시 돌아올 줄은 정말 몰랐는데....

어찌하다 보니 2개월 만에 다시 동강에...

간만에 와본 동강은....엄청 추운 날씨에 일단 좀 놀랐고...(이마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아주 약간이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발전된 모습도 좀 보이고....

그래도 동강 도시 특유의 삭막함 만은 여전하더라...ㅋㅋ

점심 먹기 위해 예전 학원 근처에서 쪼우를 만났다....음...쪼우 복장이 무지 농촌스럽다...빨강 매니아도 아니고...ㅋㅋ

학원 근처 새로 생긴 쌀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추운 날씨에는 역시 국물있는 저런 국수가 제격인 듯....

그러고보니 쪼우 머리 많이 길렀네.....머리까지 예전 그대로였으면....완죤 연변 처녀였을 텐데....ㅋㅋㅋ

우리나라에서는 베트남 쌀국수가 인기지만....중국 쌀국수도 은근 맛있더라...

전화 통화하는 쪼우.....

벽이 거울로 되어 있길래......

저녁을 이상한 곳에서 먹고.....새로 생긴 쇼핑몰(?)이 있길래 함 들어가봤다....

동강 많이 좋아졌다....에스칼레이터 있는 쇼핑몰도 생기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