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1박 2일의 일정으로 학원 단체 여행을 다녀왔다...
장소는...북방의 계림이라 불리운다는....빙위구....
솔직히....첨 들어본데다가....가이드 북에도 안나오는 곳이라...
별로 기대는 안하고 갔었다...
막상 직접 가서 본 느낌은....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고 할 수 있겠다...
북방의 계림까지는 아니지만....나름 기암괴석들이 즐비한..그런 계곡이었다...
물론....하롱베이나 땀꼭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참고로 1박 2일 일정 중에 첫째날엔....
열라 시골 한복판에 있는...민박스러운 숙소에다가 내려놓고는...
퐝당하게도....자유시간이랜다....ㅡ.ㅡ;
빙위구로 가는 버스 안에서....우리 학원 학생들과 선생들로만 한팀이다...
간판도 없는...심히 민박스러운 숙소.....
숙소 앞....보다시피...횡~하다...
흡사 농촌 체험하러 온 듯한.....ㅡ.ㅡ;
특별한 일 없이 노닥거리는 우리팀....
저녁 먹고...밤에 술 안주로 먹을 양을 고르러 간댄다....
의외로 무지 많았던 양들.....근데...정말 슬퍼보이는 양의 두눈을 보니깐...
양고기는 도저히 못먹을 것 같아서....안주는 닭고기로 결정....
숙소 앞에 말 두마리 등장....한번 타는데 10원이다....
살짝 뽀샵질...
우리팀도 몇몇 탔는데....말 출발할 때랑 돌아올 때 사진들 찍느라...정신 없었다....
우리의 "소단" 라오스.......
학원에 한국말 배우러 오는 "이덕"....
밖에선 말 타고...안에선 마작 하고....난....암 것도 안하고...ㅡ.ㅡ;
저녁 먹고...어설프게 캠프 파이어 비스무리 하게....
숙소에서 팔라고 준비한 듯한...각종 꼬치들....
우리의 안주....닭 두마리 등장.....한마리에 만오천원 넘게 받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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