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서 봤을 때는 공원이 작아보였는데..
실제 계속 걸어들어가다 보니 무지 길다...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범선....
안개만 아니었어도...쩝
음식점 배....
중간에 저런 게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물개들이 모여있었다.....
첨엔 동상인 줄 알았다...
한 놈이 바로 앞에서 저렇게 그물을 물어뜯으면서 내내 낑낑 대고 있더라...
조금 더 걸어들어가니...커다란 거북 조각상이....
결혼 사진 촬영 왔나보더라....날이 안좋은데 사진 잘 나왔을래나 모르겠다....
저 범선은 보니깐 안에도 들어가게끔 해놓은 것 같던데....내가 갔을 땐 문에 자물쇠가 걸려있더라....
평지 길이 끝나고...오르막 길이 시작되었다....길 옆쪽으론...저런 조각들이.....일명 횟감 조각벽.....
첨엔 이런 오르막 길이 금방 끝나는 줄 알았다...게다가 언덕 너머 편에 택시 같은 게 있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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