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말 핸폰 대란 때 갤쓰리로 바꾼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핸폰을 바꿨다.

 

원래는 한 1년 이상은 지긋하게 사용하려 했으나

예상에 없던 지름신이 내려

2월 출시의 따끈한 엘지의 옵지프로로 바꿔버렸다.

 

지름신 내림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5.5인치 풀 HD 해상도 화면이었는데

실제 며칠 써보니 기대 이상으로 맘에 든다.

 

갤쓰리의 칙칙하고 어색한 색감의 아몰래드가 계속 거슬렸기 때문에  

그래서 더 맘에 드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갤쓰리도 첨에 썼을 때

반응속도가 무지 빠릿빠릿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옵쥐프로 받아보고 잠깐 써보니

이건 뭐 완전 날라다니는 느낌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인상적인 것....바로 배터리 성능....

느낌 상으로는 갤쓰리보다 3 배는 오래가는 것 같다.

특히 대기 모드 시의 소모량은 정말 깜짝 놀랄 정도여서

첨엔 배터리나 기계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어쨌든 아직까지는 200% 만족 중인데

이번에는 1년 가까이 쓸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정말 간만에 언박싱......근데 박스 디자인은 좀 퇴보한 듯.... 

 

 

 

 

 

 

 

 

박스 오픈 전에는 5.5인치 스크린이라 그래서 엄청 끌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 첫 느낌 상으로는 그닥 크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풀 HD의 액정은 아직까지도 볼 때 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제 다시 아몰래드 쓰는 삼성 액정은 보고싶지 않다.

 

 

 

 

 

 

 

 

카메라에 마운트 되어 있던 만두 렌즈로 찍었더니 옵지프로가 더 작아보이는데, 그래도 5.5인치라 실제로는 크기가 꽤 있다.

 

 

 

 

 

 

 

 

얼마 전에 인터넷을 달궜던 쿼드비트.....내 귀에 꼽힐 일은 없을 듯 하다.

 

 

 

 

 

 

 

 

만두로 시야각을 낮춰서 찍었더니 색이 좀 이상하게 나왔다.

 

 

 

 

 

 

 

 

 

참고로 화이트 색상도 있었는데, 화이트는 좀 가벼워 보이고 또 구라 베젤이 너무 눈에 띄어서 별 고민 없이 블랙으로 질렀다.

 

 

 

 

 

 

 

 

 

간만에 맘에 드는 폰 만난 듯....뭐 눈에 띄는 단점이 거의 없다.

 

 

 

 

 

 

 

 

곧 중고로 팔려나갈 갤쓰리와 함께....갤쓰리도 그 명성답게 상당히 안정적인 성능으로 6개월 간 잘쓰긴 했다.

 

 

 

 

 

 

 

 

요렇게 직각으로 보니 크기에서 꽤 차이가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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