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용 운동화를 벼르고 있던 중

우연히(?) ABC 마트가 전품목 30% 연말 세일하는 것을 알게되어

2012년의 마지막 날에 지른 새 운동화...

 

원래는 루나 시리즈 중에 하나를 노리고 있었으나

일단 ABC에 괜찮은 루나가 하나도 없었고

또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잠깐은 뉴발란스 런닝화의 가벼움과 착화감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그래도 나이키라는 브랜드와 착한 가격 땜에

결국은 듀얼 퓨전을 지르게 되었다.

 

좀 신어 보니

솔직히 따뜻한 건 잘 모르겠고 (당연한가??)

일단 엄청 가볍고 발 조여주는 느낌이 참 좋은 것 같아서

당분간은 요 신발만 주로 신을 것 같다.

 

 

 

 

간만에 언박싱... 

 

 

 

 

 

 

 

 

회노도 있었으나 좀 너무 튀는 것 같아서 결국은 검빨로 샀는데, 사고 보니 좀 너무 점잖은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예전 듀얼 퓨전은 좀 별루였는데 요새 듀얼 퓨전은 완전 거의 루나 시리즈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게 나와서 더 좋은 것 같다.

 

 

 

 

 

 

 

특히 저 미드솔 뒷부분은 완전 루나의 그것이다.

 

 

 

 

 

 

 

 

듀얼 퓨전에서도 런 모델인 듯...뭔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나오는 루나 시리즈와 다르게 예전 루나글라이드 2~3 때와 비슷한 디자인이라 더 맘에 든다.

 

 

 

 

 

 

 

 

7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한 운동화지만 일단 초반 만족감은 매우 높다. 힐컵 부분도 안정적이라서 참 좋은 듯..

 

 

 

 

 

 

 

 

아웃솔...

 

 

 

 

 

 

 

 

약간 루나글라이드3 옆에랑 비슷한 저 부분이 잘 안보여서 티 잘 안난다.

 

 

 

 

 

 

 

 

듀얼퓨전 글자 없으면 루나랑 구분 불가능할 듯....근데 확실히 쿠션의 느낌이 루나와는 좀 다르더라. 쫀득쫀득한 맛이 좀 덜한 듯...

 

 

 

 

 

 

 

 

 

앞으로 몇 켤레의 운동화를 사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다른 브랜드 운동화 사는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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