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태국 여행에서 가장 큰 기대를 갖고 갔던 끄라비....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여러가지 주변 환경도 생각보단 별로였고
특히 도움 전혀 안되던 날씨 때문에 별로 좋은 기억 못남기고 온 곳 되시겠다.
마치 무허가 업체처럼 호객행위하던 공항 버스를 탔는데.....우리 호텔이 가장 먼저 내리는 순서인지는 꿈에도 몰라서 내릴 때 좀 당황했었다.
공항에서 아오낭 비치쪽으로 들어오니 동남아 특유의 자연 풍경이 눈에 들어오더라.
우리가 묵은 호텔은 보트를 타고 들어가는 호텔이었는데, 특별히 간판이나 부스 같은게 없어서 첨엔 좀 많이 이상했었다.
요쪽이 피피섬이나 다른 여러 곳으로 가는 보트 타는 곳이었다.
호텔 셔틀 보트가 좀 걸린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기다리면서 사진이나 실컷...
수많은 배들......우리도 이번 여행에서 배는 하여간 실컷 탔다.
가운데 보이는 곳이 투어 센터 비스무리한 곳...별 기능은 없어보였는데 일하는 사람들은 디게 친절했다.
계속해서 보트 기다리는 중....시간이 좀 아까웠지만 달리 방법이 없으니...
요런 거 하나 잡아타고 슉 갔으면 좋겠구마...
나중에 알았지만 저~기 작은 흰배가 호텔 셔틀 보트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뎌 호텔 보트 탑승....
직원 티셔츠에 적인 것이 호텔 사이트 주소인데 호텔 이름이 길다보니 사이트 주소도 엄청 길다.
이번 호텔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저 돌덩이....
바로 저 돌덩이....
돌덩이 반대편으로는 호텔 건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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