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에서 내린 뒤 메인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직원 한 명이 방까지 카트 타고 안내를 해주는데....
카트 없이는 참 다니기 힘들다는 생각이 젤 먼저 들었다.
참고로 방은 빌라식으로 되어 있어서 보기에는 좋은데
실제 공간은 그리 크지 않아서 조금 그랬다.
방 한 가운데에 놓여져 있는 침대....
쪼우는 하루 종일 이동하고 대기하느라 힘들었나 보다.....난 힘든 것보다 시간 버리는 게 너무 아쉬운 마음 뿐이었다.
간만에 미니바 있는 호텔에 묵게 되었다.
브랜드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았던 어매니티...
고급스러워 보이는 세면대...실용성은 그닥...
호텔 예약할 때 가장 기대했었던 발코니인데.....건물들과 나무가 많아서 뷰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룸 정면 뷰....그나마 바로 앞에 큰 나무가 없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나...
일단 건물들이 절벽에 걸쳐 있다 보니까 동선이 좀 복잡하다. 방에서 해변까지 5분에서 10분은 걸리더라.
스파도 나름 유명한 듯....
도착했던 이 날....날씨가 참 좋았다.....이 날만 말이다...ㅜㅜ
이런 그림도 걸려있고....나름 고급 리조트 티를 내려고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 보였다.
넓은 욕실과 큰 욕조....
잘 보면 치약 칫솔이 없는데....매일 다른 건 다 채워주면서도 치약 칫솔은 꼭 빼놓더라. 귀해서 그런가....
리조트 도착 기념 셀프샷....
침실에서 보는 화장실쪽....
좀 쉬면서 방 구경하다가 저녁 먹으러 아오낭 비치쪽으로 갈 겸해서 나와봤다.
앞쪽 바다 말고는 3면이 다 절벽이다.
저 돌덩이 하나 보고 온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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