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에서의 첫 아침....
역시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지리 익힐 겸 해서 카메라만 둘러매고 나와봤다.
절벽을 뒤로하고 방 2~4개 정도 있는 건물이 듬성듬성 모여있는 구조다.
요기는 메인 로비 건물....양옆으로 식당이 하나씩 있고 지하에는 바가 있다.
리조트 해변.....일단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외부에서 맘대로 들어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썰물 시간이라 물이 많이 빠진 상태였다.
요게 해변에서 호텔 바라본 모습인데, 첨에 도착해서 배에서 내려서 봤을 때는 절로 와~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다.
역시 바닷가인지라 이것저것 재미있는 것들이 눈에 바로 띄였다.
최대한 크게 찍은 흰 게....
아침 산책을 즐기던 중국 커플...참고로 여기도 어떻게들 알고 온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투숙객들 엄청 많았다.
리조트 명물 바위....
역시 리조트의 명물인 "플로팅 제티"....스릴감이 거의 놀이공원 청룡열차 수준이다.
이런 이른 아침 느낌 무척이나 좋아라 한다.
여기가 일종의 리조트 정문....
수영장쪽에서 본 명물 바위...
수영장.....오기 전에 책자나 인터넷에서 봤을 때는 엄청 큰 줄 알았는데 실제 와서 보니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았다.
어여 물 속에 띄어들어 수영하고 싶은 맘뿐이었다.
내공이 딸려서 잘 못담았다만 실제로는 수영장 주변 분위기가 꽤 좋은 편이었다.
3단 수영장 중 가장 높은 곳....실은 우연히 본 요각도에서 찍은 사진 한 장 때문에 이 리조트를 선택하게 된 것....
접근성이 떨어지는 리조트의 특징....자체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많다.
해변 따라서 가다 보니 로비 왼편으로 식당이 보였는데, 요기서 매일 조식을 먹었다.
원래는 로비 반대편 식당이 조식 식당이었는데 내가 있는 동안에는 매일 요쪽에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