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에서의 셋째날....
즐겁게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첨엔 여느 동남아 소나기겠거니 했는데...
심상치 않았다.
결국.....저녁 늦게까지
비가 좍좍....
우리 방 건물 계단들....
이상하게 요길 지나갈 때는 꼭 사진 담고 싶어졌다.
로비 옆 도서관.....실내 장소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다.
아침 메뉴....잡채 같아 보이지만 나름 볶음 국수다.
샐러드 먹는 쪼우...이런 뷔페의 장점이 바로 야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
난 하여간 이번 태국 여행에서 빵 정말 많이 먹었다.
과일도 많이 먹는 쪼우....나와는 정반대이다.
비 그치기를 기다리면 실내에서 사진 좀 담아봤다.
칵테일 바 내려가는 계단...무슨 비밀 저장소 내려가는 듯한 느낌의 계단이라 맘에 들었다.
책들이 각 언어별로 정리되어 있었는데...
저기 보면 한글 책...아니 시사잡지도 있었는데 하필이면....
니는 그칠 줄을 모르고....
유일하게 무료 와이파이 가능한 곳이었다.
로비에서 혹시나 하고 기다리는 중....
정말이지 날씨가 너무 아쉬웠다.
어떻게 온 여행인데 말이다.
호텔비 물어달라고 할 수도 없고 말이다.
비내리는 풍경...
결국 실내 중에 안가본 곳 몇 군데 갔는데, 그 중에 피트니스 센터 함 가봤다.
원래는 매일 잠깐씩이라도 운동할라고 했는데 막상 또 현지 도착하니 마냥 게을러져서리....
태국 리조트 여행와서 헬스나 한다는 상황 자체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