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저녁 먹으러 아오낭 비치 쪽으로 나가기 전에
호텔 마지막으로 한 바퀴 돌면서 사진 좀 더 찍고 나서
원숭이 언덕(?)을 넘어가는데...
원숭이가 유난히 많았다.
언제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거울...
아오낭으로 넘어가기 전에 한 바퀴 도는 중...
놀이공원에 있는 다리 같은 느낌이 맘에 들어서 자리 잡고 몇 컷 담아봤다.
간만에 보는 사무식 사진...
조~오기 식당은 한 번도 못가봤다.
곧 줄 타고 올라갈 듯한...
다른 투숙객을 배경으로...
쪼우가 다리를 저렇게 자꾸 올리는 이유는....바로 모기 때문이다..ㅋ
풀장 앞으로 내려왔다.
방수 카메라 잊어먹은 바다....
카메라 분실한 나를 비웃는 듯한 쪼우....ㅜㅜ
반나절 만에 많이 탔다.
도착한 날 같은 일몰을 원했건만....
원숭이 산책길로 가는 길...
뭐 이젠 원숭이 봐도 그냥 그저그렇다.
나도 같이 함 찍어보겠다고 카메라 건넸는데....포커스가...
첫날 그리 고생했던 원숭이 길도 이제는 뭐 가뿐하다.